62세 케서방, '31세 연하' 일본인 아내와 공식석상.."노숙자 신세" 발언 직후 [Oh!llywood]

최이정 2026. 11. 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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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팬들에게는 '케서방'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린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62)가 31세 연하의 아내 리코 시바타(31)와 다정하게 손을 잡고 레드카펫에 서서 근황을 전했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리코 시바타는 31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2월 5번째 재혼에 성공했으며, 2022년 9월 딸 어거스트 프란체스카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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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국내 팬들에게는 '케서방'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린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62)가 31세 연하의 아내 리코 시바타(31)와 다정하게 손을 잡고 레드카펫에 서서 근황을 전했다. 말리부 자택의 대형 싱크홀 피해로 "임시 노숙자 신세"라고 밝힌 지 불과 며칠 만이다.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컬버시티의 더 컬버 시어터에서 열린 새 영화 '매든(Madden)' 프리미어 시사회에 니콜라스 케이지와 아내 리코 시바타가 함께 참석했다.

이날 니콜라스 케이지는 오렌지색 패턴 타이가 돋보이는 블랙 수트를 차려입고 등장했다. 31세 연하 아내 리코 시바타는 고풍스러운 미니 드레스와 브라운 힐을 매치한 패셔너블한 착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두 사람은 레드카펫 내내 손을 꼭 잡고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번 공식석상 행보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현재 조금 노숙자(homeless) 상태"라고 깜짝 고백해 화제를 모은 지 불과 며칠 만에 이루어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앞서 니콜라스 케이지는 최근 LA 코믹콘 행사에 참석해 핼러윈 계획을 묻는 질문에 "말리부 집에 문제가 생겨 현재 호텔을 전전하며 살고 있다. 사실상 살 곳이 없는 상태"라고 털어놨다.

원인은 지반 침하로 인한 '대형 싱크홀' 때문이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2024년 1050만 달러(한화 약 145억 원)에 매입한 말리부의 해안가 저택 정문 앞 진입로가 지난 9월 대형 싱크홀로 꺼져 내린 것. 해안 침식과 강한 폭우가 더해지며 가로·세로 30피트(약 9m) 규모로 시작된 구덩이는 차량과 구조물을 삼켰고, 10월 들어 현관문 앞까지 침식되며 집 전체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당국은 안전상의 이유로 해당 도로 인근 가구에 퇴거 및 진입 금지 명령을 내렸고, 케이지 역시 비상 복구 및 토양 조사 허가를 받고 집을 비운 채 호텔 생활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니콜라스 케이지는 연출가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신작 '매든'에서 전설적인 미식축구 감독이자 해설가인 고(故) 존 매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리코 시바타는 31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2월 5번째 재혼에 성공했으며, 2022년 9월 딸 어거스트 프란체스카를 품에 안았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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