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부인’ 차예련 인성 논란 확산중 음악학원 원장 “예의바른 분, 너무 몰아가” 미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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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학폭 의혹과 관련해 명확한 결론이 나오지 않은 차예련을 향한 무분별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차예련은 최근 항간에 제기된 학폭 의혹을 두 차례에 걸쳐 부인했지만 학폭 논란이 인성 논란으로도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학폭에 이어 인성 관련 목격담들조차 엇갈리면서 차예련을 둘러싼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해당 여배우로 지목된 차예련 소속사 측은 10월 30일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며 학폭 의혹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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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아직 학폭 의혹과 관련해 명확한 결론이 나오지 않은 차예련을 향한 무분별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차예련은 최근 항간에 제기된 학폭 의혹을 두 차례에 걸쳐 부인했지만 학폭 논란이 인성 논란으로도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차예련과 17년 전 같은 청담동 미용실을 다녔다는 한 누리꾼의 폭로가 등장해 이목이 쏠린다. 작성자는 "머리 감고 나와서 스태프들이 머리 말려주는데 급짜증에 신경질 내면서 드라이기 빼앗고 자기가 머리 말리더라"며 "내 눈에는 스태프들을 무시 내지는 감정의 쓰레기통쯤으로 여기는 것으로 비쳤다. 누군가는 제보할 줄 알았는데 이제야 불거진다"고 밝혔다.
당시 해당 미용실에서 스태프로 일했다는 다른 누리꾼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해당 누리꾼은 "급짜증 드라이기 뺏는 건 기본"이라며 "어린 나이에 마음의 상처였다. '결혼하고 착해졌구나'라고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기 해당 미용실에서 차예련을 목격했다는 누리꾼도 나타났다. 해당 누리꾼은 "신기하다. 나도 그때 당시쯤에 저기서 본 적이 있다. '직접 머리할 거면 미용실을 왜 오지'라는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고 적었다.
또한 자신을 '전직캐디'라 밝힌 누리꾼의 폭로도 화제를 모았다. 2012-2013년 즈음 차예련이 있는 팀에 캐디로 나갔다는 누리꾼은 당시 차예련이 자신에게 짜증을 내고 무시하는 등 함부로 대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누리꾼은 "내 기억에는 싸가지가 없었다. 여러 연예인이 왔지만 다들 매너 좋았는데 싸가지가 없던 것으로 기억나는 것은 차예련과 어떤 남자 모델이었다"며 "방송 관계자들과 팀을 짜서 왔는데, 중간에 누구에게 전화를 받을 때는 목소리가 싹 바뀌더라. '어머, 감독님. 저 골프 왔어요. 감독님이 불러주시면 당연히 가죠'라며 목소리 바꾸면서 통화하는 걸 들을 때는 소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 외에도 차예련의 인성과 관련 부정적인 내용이 담긴 명품관 목격담, 브런치 레스토랑 목격담 등이 잇따랐다.
반면 상반되는 목격담도 나왔다. 자신을 신인 시절 차예련에게 피아노 레슨을 해줬던 음악학원 원장이라고 소개한 누리꾼은 "촬영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레슨 받으셨는데 순수하고 예의바른 분이셨다"며 "너무 몰아가시는 것 같아서 직접 차예련 씨를 옆에서 본 사람으로서 올려본다. 피해자가 물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피해자가 아닌 단순한 가십으로 댓글 남기며 한 사람의 인생을 몰아가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소신발언 했다.
여러 글들이 나왔지만 해당 글들은 모두 일방적인 주장일 뿐, 진위가 확인된 건 아닌 상황이다.
학폭에 이어 인성 관련 목격담들조차 엇갈리면서 차예련을 둘러싼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한편 차예련은 지난 10월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이는 서울 중계중학교 재학 시절 1985년생 한 여배우로부터 지속적인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었다. 해당 여배우로 지목된 차예련 소속사 측은 10월 30일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며 학폭 의혹을 일축했다. 이후 확인되지 않은 폭로성 댓글과 목격담 등이 잇따르면서 논란이 계속됐고, 소속사 측은 11월 4일 강력 대응 예고와 함께 다시 한 번 공식입장을 내고 학폭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이후에도 익명으로 제기된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추측이 반복적으로 확산되고, 배우의 가족들에게까지 비난이 향하는 현 상황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철저히 확보하고 법률 검토를 거쳐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 또한 허위사실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가운데 학폭 관련 최초 게시물은 임시조치로 접근 차단된 상태다. 이를 두고 폭로자와 차예련 소속사 측의 합의설까지 등장했지만 소속사 측은 "해당 글에 대한 삭제를 요청한 적이 없다"며 이같은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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