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 '골때녀' 전격 하차 선언 "가수로서 보여드릴 모습 많아…죄송" [전문]

문준호 기자 2026. 11. 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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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이채연이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하차한다.

이채연은 4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해 SBS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채연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골때녀'를 떠나게 됐다"며 "잘하고 싶어서 애쓰고, 잘 풀리지 않아 속상하고 '골때녀' 경기장 안에서만큼은 작은 성취에도 크게 크게 기뻐했던 시간들이 생각이 난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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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채연. 출처| 이채연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이채연이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하차한다.

이채연은 4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해 SBS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채연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골때녀'를 떠나게 됐다"며 "잘하고 싶어서 애쓰고, 잘 풀리지 않아 속상하고 '골때녀' 경기장 안에서만큼은 작은 성취에도 크게 크게 기뻐했던 시간들이 생각이 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무언가에 몰두하고 누군가와 함께 땀 흘린다는 것만으로도 저를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탑걸의 막내로 너무 많은 사랑과 귀여움을 받고 특히나 배려를 정말 많이 받았다"며 "하고 싶은 것도, 잘하고 싶은 것도 많은 제 욕심이, 제 마음이 많은 배려를 받으면서도 충분히 보답하지 못한 것 같아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 출처| 이채연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소중한 우리 탑걸의 리나 언니, 유빈 언니, 유정 언니, 승연 언니, 루나 언니, 보람 언니 그리고 다영이까지. 함께했던 '골때녀' 제작진분들, 감독님들, 코치님들! 모든 분들 덕분에 제 인생의 한 페이지가 또 뜨거웠다!"고 멤버들 하나하나를 챙겼다.

끝으로 "이제 선수로서의 시간은 마무리하지만, 행복했던 기억을 안고 또 살아가겠다. 가수로서 아직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 이루고 싶은 모습이 많아 죄송하다. 정말 너무 사랑합니다 '골때녀'"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편 2000년생인 이채연은 2018년 Mnet '프로듀스48'에서 최종 순위 12위를 차지하며 12명을 뽑는 글로벌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그는 팀 활동 종료 후 2022년 10월 솔로 가수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이채연은 2024년 5월 '골때녀'에 합류했으며, 'FC 탑걸' 팀에서 골키퍼를 맡아 활약했다. 그러나 약 2년 반 만에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됐다.

▲ 출처| 이채연 인스타그램

다음은 이채연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채연입니다.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골때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잘하고 싶어서 애쓰고, 잘 풀리지 않아 속상하고 골때녀 경기장 안에서만큼은 작은 성취에도 크게 크게 기뻐했던 시간들이 생각이 납니다.

무언가에 몰두하고 누군가와 함께 땀 흘린다는 것만으로도 저를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습니다. 탑걸의 막내로 너무 많은 사랑과 귀여움을 받고 특히나 배려를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잘하고 싶은 것도 많은 제 욕심이, 제 마음이 많은 배려를 받으면서도 충분히 보답하지 못한 것 같아 오래도록 마음에 남습니다.

소중한 우리 탑걸의 리나 언니, 유빈 언니, 유정 언니, 승연 언니, 루나 언니, 보람 언니 그리고 다영이까지. 함께했던 골때녀 제작진분들, 감독님들, 코치님들! 모든 분들 덕분에 제 인생의 한 페이지가 또 뜨거웠습니다!

이제 선수로서의 시간은 마무리하지만 행복했던 기억을 안고 또 살아가겠습니다. 가수로서 아직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 이루고 싶은 모습이 많아 죄송합니다. 정말 너무 사랑합니다 골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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