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스페인서 AI 스마트도시 비전 소개…국제협력 행보

박성훈 기자 2026. 11. 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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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도시 국제행사에 참석해 안양의 인공지능(AI) 기반 도시 운영 경험을 세계 각국에 알리는 등 해외 순방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안양시의 AI 도시 모델과 도시데이터 활용 경험을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세계 도시 관계자들과 스마트도시 발전 방향 및 디지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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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왼쪽 네번째) 경기 안양시장이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6’에 참석한 해외 요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 X 화면 갈무리

안양=박성훈 기자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도시 국제행사에 참석해 안양의 인공지능(AI) 기반 도시 운영 경험을 세계 각국에 알리는 등 해외 순방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5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유엔 인간거주계획(UN-Habitat)의 공식 초청으로 지난 1일 출국해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6'에 참석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안양시의 AI 도시 모델과 도시데이터 활용 경험을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세계 도시 관계자들과 스마트도시 발전 방향 및 디지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최 시장은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유엔 파빌리온 공식 개관 행사에서 안양시의 우수사례를 기조연설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그는 AI와 도시데이터, 국제표준을 바탕으로 안양시가 구축해 온 스마트도시 운영 경험을 세계 각국의 도시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사람 중심 스마트도시(People-Centred Smart Cities)'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도 참여해 AI와 디지털 기술을 시민의 삶에 접목하는 방안과 디지털 소외 해소 문제 등을 논의했다.

세계 도시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디지털 협력을 위한 시장들(Mayors for Digital Cooperation)' 세션에서는 글로벌 디지털 협력체계를 각 도시의 행정 현장에 적용하고 확산하는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앞서 최 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안양시의 독자적인 AI 도시 모델인 '안양 시티버스(Anyang CitiVerse)'를 소개하는 한편,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U4SSC) 이행 인증서를 수여받는 일정도 진행했다.

U4SSC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 유엔 인간거주계획(UN-Habitat)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체계다. 안양시는 2023년 12월 기초지방정부로는 세계 최초로 해당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최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안양의 스마트도시 정책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세계 주요 도시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 시장은 X 게시물에서 "남은 일정도 잘 마무리해 안양의 이름과 경험을 세계에 더 널리 알리고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시장은 이번 스페인 방문에 이어 11월 둘째 주에는 우호 교류 40주년을 맞은 일본 고마키시와 도쿄시, 나가사키시 등을 방문해 도시개발과 국제 업무·상업·문화 기능 집적, 스포츠·문화 기반시설 확충 사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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