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제보할 줄 알았다” 차예련, 미용실 인성 폭로…이제는 입을 열어야 할 때

박경호 2026. 11. 5.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차예련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이 과거 스태프 갑질 및 태도 논란으로까지 확산하며 거센 파장이 일고 있다.

비슷한 시기 같은 미용실에서 차예련을 목격했다는 댓글도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차예련의 과거 행적을 폭로하는 글들이 연달아 공유되고 있다.

'학교 폭력' 의혹과 관련해 차예련은 소속사를 통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을 뿐, 직접 입을 열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 차예련 SNS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차예련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이 과거 스태프 갑질 및 태도 논란으로까지 확산하며 거센 파장이 일고 있다. 골프장 논란에 이어 또 폭로글이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약 17년 전 차예련과 같은 청담동 미용실을 다녔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머리를 감고 나온 뒤 스태프들이 머리를 말려주는데, 갑자기 짜증을 내고 신경질을 부리며 드라이기를 빼앗아 직접 머리를 말리더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 눈에는 스태프들을 무시하거나 감정 쓰레기통쯤으로 여기는 것처럼 비쳤다. 누군가는 제보할 줄 알았는데 이제야 불거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당시 해당 미용실에서 스태프로 근무했다고 밝힌 또 다른 네티즌도 비슷한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급짜증을 내며 드라이기를 뺏는 건 기본이었다”며 “어린 나이에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 ‘결혼하고 착해졌구나’라고만 생각했다”고 적었다.

비슷한 시기 같은 미용실에서 차예련을 목격했다는 댓글도 등장했다. 해당 네티즌은 “신기하다. 나도 그때쯤 저기서 본 적이 있다. ‘직접 머리할 거면 미용실은 왜 오지?’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차예련의 과거 행적을 폭로하는 글들이 연달아 공유되고 있다. 발단은 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글이었다.

작성자는 중학교 재학 시절 한 여배우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출생 연도와 출신 학교 등의 단서를 토대로 가해자로 차예련이 지목됐다. 최초 폭로글은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임시조치(블라인드)가 내려졌으나 동창들의 엇갈린 증언이 이어지며 진실 공방이 지속되고 있다.

차예련. 사진 | 스포츠서울 DB


논란은 학창 시절을 넘어 연예계 활동 당시의 태도 문제로까지 번졌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을 통해 2012년부터 2013년 무렵 차예련의 골프 라운딩을 담당했던 전직 캐디 A씨의 구체적인 제보가 공개됐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차예련은 라운딩 도중 캐디를 향해 반말을 섞어가며 신경질적인 태도를 보였고, 작은 실수에도 노골적으로 짜증을 내며 무례하게 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라운딩 중간 차예련이 받은 전화 한 통을 계기로 큰 멸시감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현장 스태프인 자신에게는 차갑고 쌀쌀맞은 태도로 일관하던 차예련이, 방송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과 통화가 연결되자 온화하고 공손한 목소리로 180도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는 것이다. A씨는 상대의 지위나 상황에 따라 극명하게 달라지는 그의 대우에 상처를 입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처럼 학교폭력 의혹을 넘어 전방위적인 인성 논란으로 불똥이 튀자, 외부 업체와 함께 진행하던 음식 및 주방용품 공동구매 링크가 5일 기준 비공개로 전환되는 등 대외 활동에도 제동이 걸린 정황이 포착됐다.

논란이 확산하면서 남편인 주상욱의 SNS까지 해명 요구 및 비난 댓글이 이어졌고, 유튜브 채널 제작진은 무분별한 루머와 인신공격을 막기 위해 일부 영상과 댓글 창을 비활성화 조치했다.

‘학교 폭력’ 의혹과 관련해 차예련은 소속사를 통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을 뿐, 직접 입을 열지 않았다. 해명 이후에도 그의 인성과 관련한 폭로성 글이 잇따르며 논란만 더 커지고 있다. 차예련이 언제쯤 직접 대중 앞에 나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 park5544@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