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감기 조심하세요”…‘입동’ 맞춰 주말부터 초겨울 날씨

허시언 기자 2026. 11. 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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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立冬)인 오는 7일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비를 내린 저기압이 빠져나간 뒤 6일부터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에 영향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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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일원에 상고대가 피어있다. 지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제공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立冬)인 오는 7일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비를 내린 저기압이 빠져나간 뒤 6일부터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에 영향받겠다. 이에 따라 한반도 주변으로 서쪽에 고기압, 동쪽에 저기압이 자리하는 ‘서고동저’ 기압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가 속한 북반구에서는 저기압에서 반시계방향으로, 고기압에서는 그 가장자리를 따라 시계방향으로 바람이 분다. 서고동저 기압계가 만들어지면 우리나라에는 북쪽에서 찬 바람이 유입된다. 특히 한반도 북쪽 대기 상층에 -30도의 강한 한기가 지나가는 시점과 맞물리면서 기온이 빠르게 떨어질 전망이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5일(아침 최저 6∼15도·낮 최고 13∼20도 예상)에 견줘 기온이 5도 안팎 낮겠다. 겨울에 들어선다는 절기 입동인 7일은 더 추울 예정이다. 아침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면서 최저기온이 -4∼5도에 그치겠고, 낮 최고기온도 8∼14도에 머물겠다.

기온은 다음 주 초까지 예년 이맘때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겠다. 9∼10일 아침 기온은 0∼9도, 낮 기온은 10∼15도로 평년기온(최저 1∼10도·최고 11∼18도)보다 낮겠고 이후 11∼15일은 아침 기온 1∼12도, 낮 기온 13∼19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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