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앞두고 강원 영하 5도 강추위…주말 내륙·산지 눈 가능성

윤종진 2026. 11. 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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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7일)을 앞두고 강원지역에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다. 대관령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겠으며, 일요일인 8일에는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8~14도에 머물 전망이다.

강원 대관령과 경기 연천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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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부터 북풍에 찬 공기 실려 유입…내주 초까지 추위
▲ 강원도민일보 자료 사진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7일)을 앞두고 강원지역에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다. 대관령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겠으며, 일요일인 8일에는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비를 뿌린 저기압이 물러나고 6일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질 전망이다.

특히 한반도 서쪽에 고기압, 동쪽에 저기압이 자리하는 이른바 ‘서고동저’ 기압 배치가 형성되면서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겠다.

북반구에서는 고기압 주변으로 시계방향, 저기압 주변으로 반시계방향의 바람이 불기 때문에 서고동저 기압계가 형성되면 한반도에 북풍이 유입된다.

여기에 한반도 북쪽 상공을 영하 30도에 달하는 찬 공기가 통과하면서 추위가 한층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보됐다. 5일 예상 기온인 아침 6~15도, 낮 13~20도와 비교하면 5도 안팎 떨어지는 수준이다.

입동인 7일에는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8~14도에 머물 전망이다.

강원 대관령과 경기 연천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도 영하 1도를 기록하겠으며,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체감온도는 영하 3도까지 낮아지겠다.

추위는 주말에도 이어지겠다. 8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7~15도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북쪽에서 기압골이 다시 통과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강수는 오전 인천과 경기북부, 강원북부내륙에서 시작돼 오후에는 수도권 나머지 지역과 강원, 충남북부, 충북중·북부로 확대되겠다. 이 가운데 기온이 낮은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평년보다 쌀쌀한 날씨는 다음 주 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9~10일 전국 아침 기온은 0~9도, 낮 기온은 10~15도로 평년 수준인 아침 1~10도, 낮 11~18도를 밑돌겠다.

이후 11~15일에는 아침 1~12도, 낮 13~19도로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한편 강원영동은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는 가운데 주말 동안 강한 북풍까지 불 것으로 예상돼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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