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영하 1도·체감 영하 5도…올가을 최강 추위

이병구 기자 2026. 11. 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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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올가을 들어 가장 강한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7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까지 떨어지고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5℃ 안팎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7일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 체감온도는 영하 5℃ 안팎으로 예상된다.

6일부터 7일 오전까지 대부분 육상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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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강원 내륙·산지 눈 가능성
4일 전북 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의 대표 경관 명소인 우화정 주변 단풍이 70%가량 물들며 짙어가는 가을 정취를 뽐내고 있다. 정읍시/연합뉴스 제공

이번 주말에 올가을 들어 가장 강한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7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까지 떨어지고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5℃ 안팎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수도권과 강원도 등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5일 기상청 정례 예보 브리핑에 따르면 6일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6~7일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강한 바람이 불면서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7일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 체감온도는 영하 5℃ 안팎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초반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7일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지역에서는 지면이 얼 수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5일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까지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대부분 지역에서 5mm 미만, 대구와 경북은 5~10mm다. 5일 늦은 밤부터 6일 새벽 사이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1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8일에는 다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전부터 북쪽 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북부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비는 9일 오전까지 이어질 수 있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풍과 높은 파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6일부터 7일 오전까지 대부분 육상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강풍특보는 5일 오후 전남 도서 지역을 시작으로 6일 새벽부터 서해안 도서와 강원북부산지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7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고 동해 먼바다에서는 5m 이상까지 높아질 수 있다. 6일부터는 동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가능성도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6일부터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지는 가운데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산불 등 화재 위험도 커질 전망이다.

다음 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초반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고 낮밤 기온차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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