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박민영에게 직진 고백…고수와 신경전도 (나인투식스)

홍세영 기자 2026. 11. 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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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을 사이에 두고 육성재와 고수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마음을 드러낸다. 직장 상사와 인턴 사이의 선을 넘나드는 육성재의 직진과 여유로운 고수의 태도가 대비되며 세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

직장 상사라는 이유로 거리를 두려는 강이지와 달리, 한선우는 함께하는 시간 자체가 즐겁다는 반응으로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드러낸다.

감정 표현에 적극적인 한선우와 이성적인 박현태가 강이지를 대하는 방식은 세 사람의 관계를 이끄는 주요 변수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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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SBS ‘나인 투 식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박민영을 사이에 두고 육성재와 고수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마음을 드러낸다. 직장 상사와 인턴 사이의 선을 넘나드는 육성재의 직진과 여유로운 고수의 태도가 대비되며 세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

5일 공개된 SBS 새 수목드라마 ‘나인 투 식스’(연출 이형민·오송희, 극본 최지오) 2차 티저에는 일밖에 모르던 강이지(박민영 분)의 일상에 한선우(육성재 분)와 박현태(고수 분)가 들어오면서 달라지는 감정의 흐름이 담겼다.

강이지는 화려한 장미 꽃다발과 다이아몬드 반지에도 흔들리지 않는 인물이다. 사랑보다 업무를 우선하며 자신의 능력으로 인정받아 온 그는 좀처럼 사적인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나 인턴 한선우의 등장은 강이지가 지켜온 직장 내 관계의 경계를 조금씩 흔들기 시작한다.

한선우는 “직장 상사랑 같이 있는 건 일이잖아요”라는 강이지의 말에 “저는 재밌던데요?”라고 답하며 호감을 숨기지 않는다. 직장 상사라는 이유로 거리를 두려는 강이지와 달리, 한선우는 함께하는 시간 자체가 즐겁다는 반응으로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드러낸다.

사진=SBS ‘나인 투 식스’
반면 본부장 박현태는 한선우와 정반대의 태도를 보인다. 그는 “가능성이 없는 일에는 힘을 쓰지 않는다”는 말로 자신의 판단에 대한 확신을 드러낸다. 감정 표현에 적극적인 한선우와 이성적인 박현태가 강이지를 대하는 방식은 세 사람의 관계를 이끄는 주요 변수로 떠오른다.

특히 박현태가 사준 옷을 입고 나타난 강이지를 바라보는 한선우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한선우는 “옷이 바뀌셨네요”라며 질투 섞인 표정을 짓는다. 이어 강이지와 눈을 맞추고 “내일도 모레도 저는 그대로 있을게요”라고 말하며 변함없는 마음을 전한다.

‘나인 투 식스’는 일로 자신을 증명하며 살아온 여자가 다정하고 감성적인 남자를 만나 일과 사랑, 행복의 기준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오피스 로맨스다. 서로 다른 가치관을 지닌 세 사람이 직장이라는 공간에서 어떤 관계를 만들어 갈지가 관전 요소다.

박민영, 육성재, 고수가 출연하는 ‘나인 투 식스’는 25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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