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즈 4안타+2타점+결승득점’ 삼성, 연장 12회 승부 끝 한국시리즈 2차전 승리..시리즈 원점

안형준 2026. 11. 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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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삼성 라이온즈는 11월 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박승규의 타구가 KT 중견수 힐리어드의 호수비에 걸렸지만 디아즈가 전용주를 상대로 김지찬을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터뜨려 득점했다.

그리고 이재현의 투수 땅볼 타구 때 KT 2루수 오윤석의 송구 실책이 나왔고 디아즈가 홈을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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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기)=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삼성이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삼성 라이온즈는 11월 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삼성은 연장 12회 3-2 승리를 거뒀다. 적지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삼성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안방으로 향하게 됐다.

1차전을 승리한 홈팀 KT는 고영표가 선발등판했다. 이강철 감독은 최원준(RF)-김민혁(LF)-안현민(DH)-힐리어드(CF)-김현수(1B)-류현인(2B)-허경민(3B)-한승택(C)-장준원(SS)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1차전에서 패한 원정팀 삼성은 페덱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박진만 감독은 김지찬(CF)-김성윤(RF)-구자욱(DH)-최형우(LF)-디아즈(1B)-류지혁(2B)-이재현(SS)-김영웅(3B)-강민호(C)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양팀은 1차전과 달리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를 진행했다.

먼저 득점한 쪽은 삼성이었다. 삼성은 2회초 선두타자 최형우가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디아즈가 우측 담장을 때리는 3루타로 최형우를 불러들였다. 하지만 이어진 무사 3루 찬스에서 류지혁이 유격수 정면으로 향하는 땅볼 타구를 날렸고 3루 주자 디아즈가 무리하게 홈으로 파고들다가 아웃돼 추가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KT는 4회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선두타자 힐리어드가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2사 후 허경민이 적시타로 불러들였다.

삼성은 6회초 1사 후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가 3연속 안타를 기록해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류지혁이 병살타에 그치며 득점에 실패했다.

KT도 6회말 찬스를 놓쳤다. 1사 후 힐리어드가 안타, 김현수가 2루타를 기록해 1사 2,3루 찬스를 맞이했지만 류현인과 허경민이 연속으로 1루 땅볼에 그쳐 득점하지 못했다.

삼성은 8회초 다시 찬스를 만들었다. 1사 후 김성윤이 볼넷을 골랐고 구자욱이 안타로 1,2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박승규와 디아즈가 범타에 그쳐 득점에 실패했다. KT는 9회말 1사 후 허경민이 2루타로 끝내기 찬스를 만들었지만 역시 득점하지 못했다.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삼성은 10회초 선두타자 김지찬이 사구로 출루한 뒤 김성윤이 희생번트를 기록했고 구자욱이 고의사구로 출루하며 1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박승규의 타구가 KT 중견수 힐리어드의 호수비에 걸렸지만 디아즈가 전용주를 상대로 김지찬을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터뜨려 득점했다.

KT는 10회말 1사 후 장진혁과 안현민의 연속안타, 힐리어드의 실책 출루로 끝내기 만루 찬스를 맞이했다. 김현수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계속된 1사 만루 찬스에서 오윤석과 허경민이 범타에 그쳐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삼성은 11회초 2사 후 김지찬과 김성윤의 연속안타로 찬스를 맞이했지만 박계범이 삼진을 당해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삼성은 12회초 1점을 얻어 리드했다. 선두타자 박승규가 안타로 출루했고 디아즈가 땅볼을 기록해 박승규가 아웃됐지만 김상준이 안타로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재현의 투수 땅볼 타구 때 KT 2루수 오윤석의 송구 실책이 나왔고 디아즈가 홈을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배찬승이 12회말을 막아내 승리했다.

삼성 선발 페덱은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이승민이 1.1이닝 무실점, 원태인이 1.2이닝 1실점(비자책), 김태훈이 1이닝 무실점, 배찬승이 1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해 승리했다.

KT 선발 고영표는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손동현이 0.1이닝 무실점, 박영현이 1.2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KT는 10회 스기모토가 0.2이닝 1실점, 전용주가 아웃카운트 없이 1피안타, 김정운이 1.1이닝 무실점, 오원석이 0.1이닝 1실점(바자책), 우규민이 0.2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해 패했다.(사진=디아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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