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간선거]'공화당 텃밭'이었던 알래스카·미시시피 상원 아직 초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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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막바지에 이른 4일(현지시간) 공화당의 전통적인 우세 지역으로 꼽히던 곳들에서 예상을 뒤엎는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AP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연방 상원 2석과 하원 60여 곳의 승자가 아직 가려지지 않은 채 개표가 이어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공화당 텃밭으로 여겨지던 알래스카주 상원 선거에서도 아직 승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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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하원 의석 60여개 주인 결정 안 나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막바지에 이른 4일(현지시간) 공화당의 전통적인 우세 지역으로 꼽히던 곳들에서 예상을 뒤엎는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AP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연방 상원 2석과 하원 60여 곳의 승자가 아직 가려지지 않은 채 개표가 이어지고 있다.
미시시피주 상원의원 선거에서는 두 후보 간의 표차가 43표에 불과한 상황이다.
AP통신 집계에 따르면 스콧 콜롬 민주당 후보가 46만 2821표를, 신디 하이드스미스 공화당 상원의원은 46만 2778표를 얻고 있다. 득표율로 따지면 두 후보 모두 48.9%로 동일하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선거당국에 도착해야 하는 우편 투표와 서약 투표가 최종 결과를 결정할 가능성이 커졌다.
미시시피주는 1982년 이후 줄곧 공화당이 상원 의석을 차지해 온 지역이었다. 콜롬 후보가 승리할 경우 이번 중간선거에서 가장 큰 이변 중 하나로 꼽히게 된다.
마찬가지로 공화당 텃밭으로 여겨지던 알래스카주 상원 선거에서도 아직 승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개표가 72% 진행된 현재, 공화당의 댄 설리번 현 의원이 48.5%의 득표율로 민주당의 메리 펠톨라 전 연방 하원의원(47.7%)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상황이다.
알래스카는 1차 득표에서 과반이 안 나오면 11월 18일 선호투표로 승자를 가리기 때문에 최종 결과는 한참 뒤에 나올 전망이다.
여기에 현역 의원과 이름이 같은 대니얼 설리번 후보가 출마해 1.7%의 표를 가져가는 변수가 작용하면서, 최종 승자가 확정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 하원에서 민주당은 435석 중 절반이 넘는 228석을 확보했으나 아직 남은 60여 개 의석을 두고 개표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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