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불암 빈소 지킨 김혜수 "추모해 주신 분들 감사"

박다영 기자 2026. 11. 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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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고(故) 최불암의 마지막을 함께한 추모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4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불암의 영정 사진을 올리며 "최불암 선생님 떠나시는 길 배웅해 주신 분들, 추모해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김혜수는 지난달 30일 고 최불암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자 이른 시간부터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객들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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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고(故) 최불암의 마지막을 함께한 추모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김혜수가 고(故) 최불암의 마지막을 함께한 추모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4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불암의 영정 사진을 올리며 "최불암 선생님 떠나시는 길 배웅해 주신 분들, 추모해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김혜수는 지난달 30일 고 최불암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자 이른 시간부터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객들을 맞았다.

그는 사흘 동안 빈소를 지키면서 조문을 온 윤여정, 고두심 등 선배 배우들을 배웅하고 고인의 아내인 김민자를 챙겼다.

특히 빈소에서 조문객들이 벗어둔 신발을 정리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혜수는 입관식을 함께 했고 발인과 장례미사에서도 김민자를 부축하고 위로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김혜수가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1987년 KBS '사모곡' 당시 시작됐다. 김민자와 김혜수는 모녀 호흡을 맞췄다. 이후 김혜수는 최불암·김민자 부부를 실제 부모처럼 따랐다.

김혜수는 2021년 KBS 1TV '한국인의 밥상' 10주년 특집에 출연해 김민자와 함께 강화도에서 최불암을 위한 음식을 준비하며 "나에게 두 분은 엄마, 아빠 같은 분"이라고 언급했다.

최불암은 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후 재활치료를 받았으나, 건강이 악화해 지난달 29일 별세했다. 정부는 다음날 고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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