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전성기 수입 어마어마…"日 야간 업소 수입만 7천만 원" ('같이') [종합]

남금주 2026. 11. 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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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진영이 전성기 시절 수입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황신혜, 양정아, 신계숙과 게스트 현진영이 출연했다.

양정아와 신계숙은 "야간 업소에서만 하루에 최소 7천만 원 아니냐"고 놀랐고, 현진영은 "반포 아파트 전셋값이 7천만 원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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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현진영이 전성기 시절 수입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황신혜, 양정아, 신계숙과 게스트 현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현진영은 전성기 시절을 떠올렸다. 현진영은 "1990년에 데뷔해서 1992년~1993년이 전성기였다"라며 "앨범 판매량은 기본적으로 100만 장 이상 나갔다. 그땐 싱글 음반이 없었는데, 저렴하게 판매해서 한 장당 100원씩 손해 봤다. 그게 DJ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면서 판매량이 급증했다. 더 이상 놔두면 손해여서 바로 후속 앨범을 냈다"고 밝혔다.

'흐린 기억 속의 그대'로 9주 연속 1위를 하며 가요계를 휩쓸었던 현진영은 "가사도 의미가 있다. 연인 이야기가 아니라 돌아가신 엄마 이야기다. 21살 때였는데, 사모곡을 부를 순 없지 않냐. 그래서 '연인', '그대'로 표현했다"고 고백했다.

현진영은 광고계의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다고. 현진영은 "광고 출연료가 기본적으로 1억 이상이었고, 10개 넘게 촬영했다"고 공개했다. 야간 업소를 하루에 두 군데 이상 뛰고, 365일 중 314일을 공연했다. 야간 업소 1회 15분 공연 출연료는 3천5백만 원이었다고. 양정아와 신계숙은 "야간 업소에서만 하루에 최소 7천만 원 아니냐"고 놀랐고, 현진영은 "반포 아파트 전셋값이 7천만 원이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양정아가 "그 돈 다 어디 갔냐"고 묻자, 현진영은 "깊이 파려고 하지 말아라"고 했다.

현진영은 당시 집을 찾아오는 사생 때문에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현진영은 "사생팬들이 집 앞에 텐트를 쳐놓고 있었다. 우린 2층에 살았는데, 벽에 그렇게 낙서했다. (내가 사는) 2층에다만 해야지, 왜 1층, 3층도 다 하냐는 거다. 반상회에서 우리 내보내자고 하고, 내가 다 닦았다"고 떠올렸다.

자다가 머리카락을 잘린 사건도 있었다. 현진영은 "한 팬은 집 앞에서 기다리다가 엄마한테 새벽에 들어오면 얼굴 한번 보게 해달라고 뇌물을 줬다. 엄마는 안쓰러우니까 새벽에 내 방에 데려온 거다"라며 "근데 얘가 내 머리카락을 잘랐다. 살이 보일 정도로 머리카락이 다 날아간 거다. 귀라도 잘렸으면 어떡할 뻔했냐"라면서 아찔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거기다 바로 다음날 음악 방송 무대가 예정된 상황. 이에 현진영은 "방송 당장 내일이 방송이라, 양쪽 옆머리를 밀기로 결정했다. 다 밀고 뒤로 머리를 묶었는데, 그게 유행이 됐다"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 사진=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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