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지배구조협회 기업지배구조 순위 5위…3단계 올라

강수련 2026. 11. 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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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한국이 아시아지배구조협회(ACGA)의 '2026년 아시아·태평양 12개국 기업지배구조 순위'에서 5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위는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주주권의 보호를 위한 법령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및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공시 제도화 등 기업지배구조 개선과제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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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금융위원회는 한국이 아시아지배구조협회(ACGA)의 '2026년 아시아·태평양 12개국 기업지배구조 순위'에서 5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2023년 8위에서 올해 3단계 상승했다. 지난 2016년 12위에서 꾸준히 순위가 오르고 있다.

금융위는 그간 추진해온 상법 개정과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결과 당일 공개 등 제도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분석했다.

ACGA는 지난 6월 공개 감사 서한을 이례적으로 발표하며 이를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특히 제도 개선이 한국 상장사의 행태 변화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내 상장사는 올해 1∼9월 자기주식을 90조9천억원 소각했다. 이는 지난해 21조4천원의 4.2배 수준이다.

작년 배당 규모도 56조원으로, 2023년 37조4천억원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금융위는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주주권의 보호를 위한 법령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및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공시 제도화 등 기업지배구조 개선과제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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