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2차전 앞둔 이강철 KT 감독 “페덱 구위가 오늘 경기의 키…몸상태 궁금하다”

정세영 기자 2026. 11. 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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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KT 감독이 한국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상대 선발 크리스 페덱의 몸 상태를 승부의 변수로 꼽았다.

이 감독은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SOL)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을 앞두고 "오늘 궁금한 건 크리스 페덱이 어떤 구위를 보여줄지다. 그게 오늘 경기의 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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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과 KT의 경기, 8-7로 승리를 거둔 KT 이강철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시스

수원 = 정세영 기자

이강철 KT 감독이 한국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상대 선발 크리스 페덱의 몸 상태를 승부의 변수로 꼽았다.

이 감독은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SOL)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을 앞두고 “오늘 궁금한 건 크리스 페덱이 어떤 구위를 보여줄지다. 그게 오늘 경기의 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던질수록 좋아지는 투수가 있고, 체력적으로 힘들 수도 있다. 지쳤을 때는 분명히 실투가 있을 것이다. 페덱의 몸 상태가 궁금하다. 우리와는 한 경기밖에 안 던졌다. 시작해 봐야 알 것 같다”고 강조했다.

반면, KT 선발투수 고영표에 대해서는 믿음을 보였다. 이 감독은 “(고)영표가 잘 던졌지만 상대 투수도 좋은 투수다. 팽팽하게 갈 것 같다”면서 “어제도 말했지만 영표가 시즌 때와 똑같이 던져줬으면 좋겠다. 연습경기 때까지는 컨디션이 좋아 보였다”고 기대했다.

KT는 이날 최원준(우익수)-김민혁(좌익수)-안현민(지명타자)-샘 힐리어드(중견수)-김현수(1루수)-류현인(2루수)-허경민(3루수)-한승택(포수)-장준원(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2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김상수가 빠지고 류현인이 포함됐다. 이 감독은 “상수가 마지막 타석에서 발뒤꿈치 통증이 있었다. 오늘은 안 될 것 같다. 대타로도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전날 경기 도중 손가락 통증으로 교체됐던 김현수에 대해서는 “들어와서 2∼3회 지나 괜찮다고 했다. 오늘 방망이도 쳤다”고 전했다.

전날 투런 홈런을 날린 안현민의 타격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저도 결국 안현민이구나 느꼈다. 상대가 쉽게 못 들어온다. 현민이가 자기 역할을 했다. 4∼5번으로 연결도 됐다”면서 “상대에서도 어려운 타자라고 저도 느꼈다”고 평가했다.

전날 불펜으로 등판했던 로건 앨런의 활용 계획에는 “원래 하던 대로 해야죠. 제자리로 가겠죠”라고 답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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