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여성 CEO와 볼 인사→남성 임원은 회피?…누리꾼 "문화 존중 vs 거부권 자유"

최민준 2026. 11. 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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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IVE') 장원영이 명품 브랜드 행사에서 남성 임원의 볼 인사를 피하는 듯한 장면이 퍼지며 온라인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4일 온라인에는 장원영이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불가리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에서 장원영은 먼저 여성인 로라 부르데세 불가리 최고경영자(CEO)와 볼을 맞대며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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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아이브'('IVE') 장원영이 명품 브랜드 행사에서 남성 임원의 볼 인사를 피하는 듯한 장면이 퍼지며 온라인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4일 온라인에는 장원영이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불가리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해당 장면은 한 온라인 연예매체가 촬영해 공개한 행사 현장 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영상에서 장원영은 먼저 여성인 로라 부르데세 불가리 최고경영자(CEO)와 볼을 맞대며 인사를 나눴다. 이어 빈센초 푸이야 불가리 글로벌 세일즈·리테일 부문 부사장이 같은 방식으로 인사하려 다가오자, 장원영은 팔로 가볍게 막으며 얼굴을 뒤로 뺐다. 다가가던 부사장은 잠시 멈칫하며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볼을 맞대는 인사는 유럽 등에서 흔히 쓰이는 인사법이다. 짧은 장면이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팽팽하게 갈렸다. 공식 행사인 만큼 상대의 인사 문화를 존중했어야 한다는 쪽에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 누리꾼은 "개인적으로 만난 것도 아니고 불가리 앰버서더인데 문화에 맞는 태도로 응해야 한다"며 "비즈니스 매너가 프로답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장원영이 실수한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반대로 원하지 않는 신체 접촉까지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한 누리꾼은 "볼 인사도 자신들의 문화이지, 상대 의사부터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키 차이 때문에 순간적으로 몸을 피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다만 장원영이 실제로 어떤 이유로 인사를 피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장원영과 소속사 측도 이번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2021년 '일레븐'('ELEVEN')으로 데뷔한 아이브는 지난달 신곡 '룩스 캔 킬'('Looks Can Kill')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아이브는 지난달 25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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