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간이 안 좋아 보인다”…‘재혼 황후’ 뜻밖의 안색 논란

이민주 2026. 11. 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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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가 공개된 가운데 황제 소비에슈로 변신한 배우 주지훈의 안색을 두고 예상 밖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공개된 '재혼 황후' 1~4화에서는 황후 나비에(신민아)와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를 중심으로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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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스포츠서울 | 이민주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가 공개된 가운데 황제 소비에슈로 변신한 배우 주지훈의 안색을 두고 예상 밖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공개된 ‘재혼 황후’ 1~4화에서는 황후 나비에(신민아)와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를 중심으로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가 펼쳐졌다. 도망 노예 출신 라스타(이세영)와 서왕국 왕자 하인리(이종석)까지 등장하며 원작의 주요 인물들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 디즈니+ ‘재혼 황후’


작품 공개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주지훈의 비주얼을 언급하는 글과 댓글이 이어졌다. 특히 다른 배우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어두워 보이는 피부 톤과 피곤해 보이는 안색이 반응의 중심에 섰다.

일부 시청자들은 “주지훈 안색이 안 좋아 보인다”, “그냥 술 많이 마시고 해장하러 온 것 같다”, “뽀얀 사람들 사이에서 혼자 흙톤이라 오늘내일해 보인다”, “간이 안 좋아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제라는 극 중 지위와 어울리는 비주얼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의 아쉬움도 나왔다. “누가 반사판 좀 대줘라. 명색이 황제인데”, “얼굴이 너무 흙색이다. 북부대공을 뱉어내고 있다”는 댓글이 등장했다. 소비에슈가 갑자기 품에서 마이크를 꺼내 트로트를 부를 것 같다는 농담 섞인 반응도 눈길을 끌었다.

원작 속 소비에슈의 이미지와 주지훈의 캐스팅을 비교하는 의견도 있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황제가 원작보다 나이 들어 보인다며 캐릭터와 배우의 조합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재혼 황후’는 완벽한 황후 나비에가 남편 소비에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은 뒤, 이를 받아들이는 대신 서왕국 왕자 하인리와의 재혼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유능하고 냉철한 황후와 사랑에 빠진 황제, 야망을 품은 라스타 등 인물들의 관계가 주요 관전 요소다.

앞서 주지훈은 제작발표회에서 소비에슈가 원작 독자들에게 거센 비난을 받은 캐릭터라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요즘 경기도 안 좋고 날씨도 그런데 저로 인해 심장이 뜨거워지거나 저로 인한 분노 표출로 현생에서 속이 시원하다면 저는 배우로서 만족한다”며 “뒤로 갈수록 더 속이 시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예계 생활 20년이 넘으면서 수십만 건의 댓글을 봐왔다. 멘탈은 준비돼 있다. 작품만 재미있게 보신다면 다 괜찮다”고 덧붙였다.

newslmj@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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