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단풍 속 옛 추억 여행”… 신흥사랑주택, 행복두배 가을나들이 개최

김기완 기자 2026. 11. 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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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민속박물관·베어트리파크 찾아 문화 여가 체험·소통 시간
이상오 관장 “어르신들의 활력 있고 행복한 여가 생활 위해 지속 지원할 것”
▲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 이용자들이 세종시립박물관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복지관 제공

[충청타임즈] 세종시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관장 이상오)은 지난 3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명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삶의 활력을 더하는 '2026년 행복두배 가을나들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고, 어르신 상호 간의 친목 도모 및 문화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먼저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해 옛 생활상을 담은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했다. 참가자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과 정겨운 지난날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지역의 대표적 수목원인 베어트리파크로 이동해 가을빛으로 곱게 물든 정원과 산책로를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들은 활기찬 반달곰과 수목원의 정경을 관람하고, 붉게 물든 단풍나무 아래에서 찰나의 순간을 담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가을날의 소중한 추억을 기록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옛날 추억이 방울방울 떠오르는 민속박물관도 보고, 예쁜 단풍과 반달곰까지 구경하니 하루가 언제 지났는지 모를 만큼 즐거웠다"며 "함께 웃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가슴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오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 관장은 "이번 가을나들이가 어르신들에게 찌든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풍경과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세종 김기완기자 bbkim9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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