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1위의 자신감", BMW 확 달라진 신형 7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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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차세대 기술과 새로운 디자인을 대거 적용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더 뉴 BMW 7시리즈'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BMW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인 '노이어 클라쎄'의 디자인과 기술을 기존 라인업에 처음 적용했다.
차체 전체를 하나의 조형물처럼 표현하는 모놀리틱 디자인을 바탕으로 기존보다 얇고 수직적인 형태의 BMW 키드니 아이코닉 글로우를 적용했다.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BMW 패신저 디스플레이'도 전 제품에 기본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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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디지털·주행 기술 전면 개선
-최신 차세대 기술 대거 탑재해
BMW코리아가 차세대 기술과 새로운 디자인을 대거 적용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더 뉴 BMW 7시리즈'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형 7시리즈는 7세대 제품의 부분변경 이지만 변화의 폭은 완전변경에 가깝다. 외관부터 실내, 디지털 경험, 파워트레인, 섀시, 운전자 보조 시스템까지 전 영역에 걸쳐 대대적인 개선을 거쳤다. 특히, BMW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인 '노이어 클라쎄'의 디자인과 기술을 기존 라인업에 처음 적용했다.
1977년 처음 등장한 BMW 7시리즈는 세대를 거듭하며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 현행 7세대는 차별화된 상품성과 폭넓은 파워트레인을 앞세워 국내 수입 대형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 3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신형은 이러한 시장 지위를 이어가는 동시에 차세대 기술을 앞세워 경쟁력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BMW 고유의 운전 즐거움과 뒷좌석의 안락함도 동시에 강화했다. 직접 운전하는 오너 드라이버에게는 더욱 정교하고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뒷좌석 탑승자에게는 최상급 편의시설과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오너 드리븐과 쇼퍼 드리븐의 경계를 허무는 플래그십 세단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외관은 노이어 클라쎄의 디자인 언어를 BMW 럭셔리 클래스에 맞춰 재해석했다. 차체 전체를 하나의 조형물처럼 표현하는 모놀리틱 디자인을 바탕으로 기존보다 얇고 수직적인 형태의 BMW 키드니 아이코닉 글로우를 적용했다. 새로운 분할형 헤드라이트와 조화를 이루며 플래그십 세단 특유의 웅장한 존재감을 강조한다.
전 제품에는 BMW 크리스털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가 기본이다. 다이아몬드 커팅으로 가공한 12개의 크리스털 글라스가 주간에는 보석처럼 빛나고 야간에는 키드니 그릴의 조명과 어우러져 독특한 인상을 완성한다.
차에 접근하면 조명과 프로젝션을 활용한 웰컴 애니메이션이 작동한다. 도어 실에 내장된 19만4,000여 개의 픽셀을 통해 바닥에 정교한 그래픽을 투사하는 '세리모니얼 라이트 카펫'을 새롭게 적용해 특별한 승하차 경험을 제공한다.

측면은 전면부터 후면까지 길게 이어지는 새로운 캐릭터 라인으로 차체의 길고 우아한 비례를 강조했다. 후면에는 수평으로 뻗은 새로운 리어 라이트와 간결하게 다듬은 리어 에어프런을 적용해 차체가 더욱 넓고 안정적으로 보이도록 했다. 휠은 20인치부터 22인치까지 마련했으며 최상위 전기차인 i7 M70 xDrive에는 22인치 BMW 인디비주얼 경합금 휠을 기본 적용한다.
개인화 선택지도 크게 확대했다. BMW 인디비주얼 프로그램을 통해 밴쿠버 그린과 프로즌 스페이스 실버 등 신규 색상을 비롯해 500가지 이상의 외장 색상 및 투톤 조합을 제공한다. 특히, 세계 최초로 도입한 'BMW 인디비주얼 듀얼 피니시'가 눈길을 끈다. 차체 하단에는 무광 도장을, 상단에는 수작업 메탈릭 도장을 적용하고 손으로 직접 그린 코치라인을 더하는 방식이다. 총 12단계 공정을 거치며 일반 도장보다 약 6배 긴 75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기존 유광 색상 간 투톤 조합에 더해 무광 색상 간 조합까지 추가했다.
실내에서 가장 큰 변화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를 기반으로 하는 'BMW 파노라믹 iDrive'의 도입이다. 운전자 중심의 조작 체계를 새롭게 구성하면서 물리적 버튼과 디스플레이의 역할을 재정립했다.
앞유리 하단 전체 폭에 걸쳐 주행 정보를 표시하는 'BMW 파노라믹 비전'이 대표적이다. 운전자는 시선을 크게 이동하지 않고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BMW 3D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조합해 주요 주행 정보를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센터페시아 상단에는 운전석 방향으로 17.5도 기울어진 새로운 중앙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자유로운 형태의 프리컷 디자인을 적용해 시인성과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티맵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도 탑재한다. 새로운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에는 필요한 기능 버튼만 빛나는 샤이 테크 기술과 햅틱 피드백을 적용했다. 운전자가 시선을 도로에 둔 상태에서도 주요 기능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BMW 패신저 디스플레이'도 전 제품에 기본 적용한다. 14.6인치 풀 HD 디스플레이를 통해 동승자는 별도 로그인 없이 영상 스트리밍과 게임,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주행 중 영상 시청도 지원하지만 안전을 고려한 장치도 마련했다. 실내 카메라가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감지하면 콘텐츠 재생을 일시정지하는 방식이다.
실내 소재와 조작부도 새롭게 다듬었다. 센터 콘솔의 시동 버튼과 기어 셀렉터, 볼륨 조절 버튼, 도어 트림의 시트 조절 장치에는 크리스털 글라스 소재의 '크래프티드 클래리티'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BMW 최초로 Qi2 무선 충전 표준을 적용한 '무선 충전 트레이 플러스'도 탑재했다. 최대 15W 충전을 지원하며 자석식 거치 구조로 스마트폰을 안정적으로 고정한다. 이와 함께 카메라를 통해 후방 영상을 보여주는 디지털 인테리어 미러를 도입해 뒷좌석 시어터 스크린 사용 시에도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에는 가솔린 1종과 순수전기차 3종 등 총 4개 모델이 우선 출시된다. 이후 BMW의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에 따라 디젤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성능 모델 등을 추가해 파워트레인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기준 더 뉴 BMW 740 xDrive 1억6,190만~1억7,920만원, i7 50 xDrive 1억6,990만~1억7,290만원, i7 60 xDrive 2억1,490만~2억1,790만원이다. 최상위 i7 M70 xDrive는 2억3,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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