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10월 카지노 매출 821억…전년比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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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업 호조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테이블과 머신 부문이 일제히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올해 1~10월 누적 매출도 두 자릿수 뛰며 외형 확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의 올해 10월 카지노 매출액이 전년 동월보다 12.8% 늘어난 821억2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10월 누적 카지노 매출액은 8260억3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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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테이블 매출 동반 성장…누적 드롭액 6.3조

[더구루=진유진 기자] 파라다이스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업 호조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테이블과 머신 부문이 일제히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올해 1~10월 누적 매출도 두 자릿수 뛰며 외형 확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의 올해 10월 카지노 매출액이 전년 동월보다 12.8% 늘어난 821억2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달인 9월과 비교하면 4.6% 감소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테이블 매출은 765억4800만원, 머신 매출은 55억7600만원이다.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2.7%, 14.5% 증가했고, 전월보다 테이블은 4.8%, 머신은 1.3% 줄었다.
10월 카지노 드롭액은 5958억9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전월 대비 1.5% 각각 감소했다. 드롭액은 카지노 고객이 게임을 위해 칩으로 바꿔 투입한 금액이다.
올해 누적 성적표는 맑다. 올해 1~10월 누적 카지노 매출액은 8260억3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 누적 테이블 매출은 7731억5300만원으로 10.4%, 머신 매출은 528억7800만원으로 18.5% 뛰었다. 누적 드롭액 역시 6조3700억원으로 1.1% 늘었다.
이번 집계치는 파라다이스가 운영 중인 서울 파라다이스 워커힐, 파라다이스 제주 그랜드, 파라다이스 부산,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등 4개 카지노의 합산 결과다.
시장에서는 파라다이스의 3분기 실적 성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iM증권은 파라다이스의 3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3480억원, 영업이익은 35% 늘어난 5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라다이스는 객실 공급 확대와 복합리조트 사업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2100억원을 투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를 인수한 것이 대표적이다. 인수한 객실은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로 새롭게 운영되면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일대의 객실 공급 규모는 기존 769실에서 1270실로 늘었다.
서울 장충동에서는 플래그십 호텔 신축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총 5750억원을 투자, 오는 2028년 개장을 목표로 5성급 호텔을 건립 중이다. 호텔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서울 도심 고급 숙박 수요까지 공략해 카지노와 호텔을 아우르는 복합리조트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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