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간선거]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악몽 끝나기 직전"

정은지 기자 2026. 11. 4. 0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뉴욕)가 중간선거가 열린 3일(현지시간) "악몽을 끝내기 직전"이라며 민주당의 선거 승리에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이날 행사엔 제프리스 원내대표 이외에도 캐서린 클라크 민주당 하원 원내총무 및 약 80명의 의원과 로비스트, 민주당 지지자들이 모였다.

이날 민주당 하원 선거운동위원회 오찬 장소는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의 전례에서 영감을 얻어 정한 것이라고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원 다수당 탈환시 하원의장 유력…"대통령 맞서기 위해 함께 나서야"
하킴 제프리스 미국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가 2일(현지시간) 뉴욕시에서 열린 선거 전야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11.2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뉴욕)가 중간선거가 열린 3일(현지시간) "악몽을 끝내기 직전"이라며 민주당의 선거 승리에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이날 오후 워싱턴에서 열린 민주당 하원 선거 지원 조직 민주당 의회선거위원회(DCCC) 오찬 행사에 참석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워싱턴의 한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참석자들에게 "미국인들은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극단주의를 무너뜨릴 것"이라며 "우리는 이 악몽을 끝내기 직전"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제프리스 원내대표 이외에도 캐서린 클라크 민주당 하원 원내총무 및 약 80명의 의원과 로비스트, 민주당 지지자들이 모였다.

제프리스 원내대표가 '차기 하원의장'이라고 소개되자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고 한다.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대통령에 맞서기 위해서는 우리가 모두 함께 나서야 한다"라고도 했다.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민주당이 공화당 의석을 빼앗을 것으로 기대하는 여러 후보를 거론했다. 여기에는 텍사스주 제15선거구의 바비 풀리도, 애리조나주 제6선거구의 조애나 멘도사, 버지니아주 제2선거구의 일레인 루리아 등이 포함됐다.

그는 또 공화당 랠프 알바라도 후보와 민주당 잭 뎀보 후보가 맞붙는 켄터키주 선거구, 공화당 소속 현역 하원의원 빅토리아 스파츠와 민주당 J.D. 포드 후보가 경쟁하는 인디애나주 선거구의 개표 결과도 면밀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중간선거에선 하원의원 435석 모두가 선거 대상이다. 현재 하원은 공화당 218석 대 민주당 213석으로 격차가 몇 석에 불과하다.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이 되려면 218석 이상을 얻어야 한다.

선거 분석 기관 쿡 폴리티컬 리포트는 민주당이 2009년 이후 가장 많은 하원 의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며, 전체 435석 가운데 과반 기준인 218석보다 22석 많은 240석을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선거 예측 기관 '디시전 데스크 HQ'(Decision Desk HQ)는 민주당이 435석의 하원에서 77%의 확률로 승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구체적으로는 민주당 235석, 공화당 200석을 전망했다.

이날 민주당 하원 선거운동위원회 오찬 장소는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의 전례에서 영감을 얻어 정한 것이라고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밝혔다. 펠로시 전 의장은 2018년 같은 해 중간선거 당일 이 해산물 식당에서 DCCC 오찬 행사를 열었으며, 당시 민주당은 공화당으로부터 하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했다.

ejj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