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겨도 대통령은 트럼프"‥대만 문제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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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대해 중국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더라도 트럼프의 대중국 정책이 크게 바뀌지 않겠지만, 대만 문제 등에선, 트럼프를 압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다수당이 된 민주당이 반도체 수출통제나 대만 문제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중국은 민주당 우세의 중간선거 전망 속에 외교 성과를 노린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카드를 꺼낼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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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대해 중국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더라도 트럼프의 대중국 정책이 크게 바뀌지 않겠지만, 대만 문제 등에선, 트럼프를 압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베이징에서 이필희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중국 전문가들은 민주당이 미국 의회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이 양당 정치의 주도권 재편 과정에 불과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댜오다밍/인민대 국제관계학원 교수] "미국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유권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는 아무런 실질적 의미도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의회가 여소 야대가 되더라도 미중 관계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외교 분야는 국내 정치와 달리 의회가 소음과 압력을 만들 순 있어도 최종 결정은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의 몫이기 때문이란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는 자신이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외교에서 정치적인 업적을 남기려 할 거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웨이/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주임] "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미중 관계를 안정시키거나 건설적 전략적 안정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습니다."
다만 다수당이 된 민주당이 반도체 수출통제나 대만 문제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그동안 대만 무기 판매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던 트럼프에 반해 민주당은 대만의 이익을 희생해선 안 된다며 무기 판매를 요구할 수 있다는 겁니다.
중국은 민주당 우세의 중간선거 전망 속에 외교 성과를 노린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카드를 꺼낼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이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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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희 기자(feel4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63003_37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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