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가를 경합주 7곳‥"민주 우세? 아직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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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은 민주당이 우세하지만, 상원은 여전히 알 수 없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네 석만 더 가져오면 상원의 주인이 바뀝니다.
미시간에선 두 자릿수 차(11%포인트)로 앞서고 있고, 텍사스와 메인, 캔자스와 오하이오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우세합니다.
과거 상원과 주지사 선거를 보면 여론조사가 민주당 후보를 실제보다 높게 잡은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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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하원은 민주당이 우세하지만, 상원은 여전히 알 수 없습니다.
승부처로 꼽히는 7 지역 중 4곳을 이겨야 다수당이 됩니다.
◀ 앵커 ▶
여론조사에선 민주당 후보들이 앞서고 있지만, 결과를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뉴욕 손병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지금은 백악관도, 상·하원도 모두 공화당이 쥐고 있습니다.
상원은 공화당 53석, 민주당 계열 47석.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네 석만 더 가져오면 상원의 주인이 바뀝니다.
여론조사만 보면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미시간에선 두 자릿수 차(11%포인트)로 앞서고 있고, 텍사스와 메인, 캔자스와 오하이오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우세합니다.
공화당의 오랜 텃밭까지 흔들리고 있는 겁니다.
위기는 선거 막판 거친 공세로 이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의 민주당 엘-사예드 후보를 이슬람 극단주의자를 뜻하는 '지하디스트'라 부르며 공격했고, 엘-사예드는 이렇게 받아쳤습니다.
[압둘 엘-사예드/민주당 미시간주 연방상원의원 후보] "그가 제 이름을 제대로 부르는지는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내일 선거가 끝나면 그냥 '상원의원'으로 부르게 될 겁니다."
하지만 민주당도 마냥 웃을 수는 없습니다.
알래스카와 아이오와는 1~2%포인트 차.
사실상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박빙이고, 캔자스와 오하이오도 5%포인트 차에 불과합니다.
공화당이 기대하는 건 여론조사의 오차입니다.
과거 상원과 주지사 선거를 보면 여론조사가 민주당 후보를 실제보다 높게 잡은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평균 오차도 5%포인트가 넘었습니다.
그 정도 차이라면 이번에도 알래스카와 아이오와는 물론, 캔자스와 오하이오도 결과가 뒤집힐 수 있는 겁니다.
여기에 일론 머스크도 막판 변수로 뛰어들었습니다.
공화당 후보와 단체에 약 4억 7천만 달러, 우리 돈 6천3백억 원 넘게 쏟아부으며, 접전지에서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끌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상원을 어느 당이 차지하느냐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 2년도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뉴욕에서 MBC뉴스 손병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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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산 기자(sa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63002_37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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