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 ‘중간선거’ 사상최대 감시단…야당선 주방위군 투입, 충돌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중간선거가 팽팽한 긴장 속에 치러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처음으로 50개 주 전체에 사상 최대 규모의 감시단을 파견하자, 민주당 소속 여러 주에서도 주방위군을 투입하는 등 맞불 감시에 나섰다.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있는 각 주에서도 행정부 차원의 선거 감시단 파견에 맞서 주방위군을 동원해 맞불 감시에 나서고 있다.
민주당 소속 밥 퍼거슨 워싱턴주 주지사의 제안에 따라 주 내 7개 카운티에서 주방위군 100여명이 선거 감시에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부정선거’ 반복 거론
경합지서 감시 인력 간 충돌 가능성도
![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4/dt/20261104020803619plqq.png)
미국 중간선거가 팽팽한 긴장 속에 치러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처음으로 50개 주 전체에 사상 최대 규모의 감시단을 파견하자, 민주당 소속 여러 주에서도 주방위군을 투입하는 등 맞불 감시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듭 부정선거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경합지 투표소 현장에서 정부 감시단과 민주당 측 ‘맞불 감시’ 인력이 충돌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미 법무부는 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의 공정성을 보장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오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선거 감시 활동을 하게 된다”며 “약 1000명의 선거 감시원과 참관인을 배치해 처음으로 50개 주 전체에서 활동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투입되는 정부 감시단 규모는 지난 2022년 중간선거 때의 3배 수준으로 알려졌다. 짙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정선거 가능성을 거론하는 가운데, 측근 토드 블랜치가 장관인 법무부에서 대대적인 선거 감시에 나서는 것이다. 선거에서 참패할 경우에 대비해 투표 과정에서의 문제 사례를 취합해두려는 의도가 읽히는 대목이다.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있는 각 주에서도 행정부 차원의 선거 감시단 파견에 맞서 주방위군을 동원해 맞불 감시에 나서고 있다.
민주당 소속 밥 퍼거슨 워싱턴주 주지사의 제안에 따라 주 내 7개 카운티에서 주방위군 100여명이 선거 감시에 나선다. 그는 2024년 대선 당시 워싱턴주 밴쿠버에서 발생한 투표함 방화 사건을 상기시키며, 주방위권 투입 필요성을 역설했다.
역시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있는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콜로라도주에선 주방위군이 선거 모니터링과 함께 선거 사이버보안 지원을 한다. 이처럼 올해 7개주에서 중간선거에 주방위군을 동원한다고 공식 발표한 상황이다.
박양수 기자 yspar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역삼동 연쇄방화범’ 77세 이명수 신상 공개…“잔인성 인정”
- 헤어진 뒤 ‘자기야’ 문자·포옹…성폭행 허위 고소 40대 女 징역형 집유
- “반갑습네다, 에미나이들”…서울 한복판 북한 체험 행사에 ‘발칵’
- 박항서, “XX 김치맨” 인종차별 발언 관중과 정면 충돌…구단 성명 규탄
- 군 복무 중 숨진 아들 순직 30년 만에 통보…“보상금 지급 거부 위법”
- “층간소음 낸 피해자 탓”…이웃 잔혹살해한 20대 구형보다 엄한 25년형
- 터널서 시속 171㎞ 만취 운전, ‘두 아이 가장’ 죽음 몬 30대 여성…2년 6개월형
- 아들 죽어가는데 보험 2건 가입…사망보험금 노린 엄마 징역 3년
- 1986년 대구 시위로 옥살이한 60대, 재심서 일부 무죄
- “헤어지자고?”…전 남친 집 찾아가 “불 지르겠다” 협박한 20대 여성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