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 선거 예의주시…"누가 이겨도 압박 계속"

2026. 11. 3. 2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중간선거는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 2년뿐 아니라 미중관계의 향방도 좌우할 전망입니다.

중국은 선거 이후 트럼프가 외교적 돌파구를 어디에서 찾을지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진찬룽 / 중국인민대 교수> "트럼프가 중간선거에서 의회를 잃으면 국내에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집니다. 외교에서 성과를 찾으려 할 것이고, 강경책을 선택할 가능성도 커집니다."

공화당이 의회를 지키면 트럼프식 정상외교의 공간은 넓어지지만, 관세와 중국 기업 규제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 중간선거는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 2년뿐 아니라 미중관계의 향방도 좌우할 전망입니다.

중국은 선거 이후 트럼프가 외교적 돌파구를 어디에서 찾을지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의 권력 지형을 가를 투표가 시작됐지만 중국 정부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신화통신은 선거 일정과 판세만 전했고, 관영매체들은 미국의 정치 분열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견제 가능성을 부각했습니다.

겉으로는 거리를 두고 있지만, 트럼프의 낮은 지지율과 공화당의 고전을 둘러싼 중국의 계산은 복잡합니다.

<진찬룽 / 중국인민대 교수> "트럼프가 중간선거에서 의회를 잃으면 국내에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집니다. 외교에서 성과를 찾으려 할 것이고, 강경책을 선택할 가능성도 커집니다."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트럼프의 대중 협상과 관세정책은 청문회와 조사대에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대만 무기지원과 신장 인권, 중국 전기차의 미국 진출 문제에서도 더 강한 대응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반도체와 인공지능 수출통제,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공급망 정책에는 이미 초당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습니다.

공화당이 의회를 지키면 트럼프식 정상외교의 공간은 넓어지지만, 관세와 중국 기업 규제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중국의 또다른 우려는 미국이 중동 전쟁을 정리한 뒤 전략의 중심을 다시 중국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둥만위안 /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연구원> "미국은 교착 상태와 전쟁을 끝낸 뒤 전략 자원을 인도·태평양으로 재배치해 강대국 경쟁에 나서려 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은 승자가 아닙니다.

선거 이후 트럼프의 대중 압박이 협상으로 향할지, 더 큰 충돌로 번질지가 미중관계의 새로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영상취재 임임락]

[영상편집 송아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삼진(baesj@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