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8-0→8-7' KT, 삼성에 진땀승…우승 확률 73.8%

김민지 기자 김영운 기자 김진환 기자 박지혜 기자 안은나 기자 2026. 11. 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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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팀' KT 위즈가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첫판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우승 확률 73.8%를 잡았다. 삼성의 거센 반격에 8점 차의 우위가 1점 차로 바뀌었으나 KT는 고전 끝에 승리를 지켜냈다.

KT는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홈런 세 방을 앞세워 삼성을 8-7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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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민·한승택·김현수, 나란히 홈런포
삼성, '7회 5점·8회 2점' 추격했지만 패배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8대7 승리를 거둔 KT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11.3 ⓒ 뉴스1 김진환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8대7로 승리를 거둔 KT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6.11.3 ⓒ 뉴스1 안은나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9회초 KT 마무리 투수 박영현이 승리를 확정짓고 환호하고 있다. 2026.11.3 ⓒ 뉴스1 안은나 기자
3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8대7로 승리를 거둔 KT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11.3 ⓒ 뉴스1 박지혜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9회초 KT 마무리투수 박영현이 삼성 박승규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끝낸 뒤 환호하고 있다. 2026.11.3 ⓒ 뉴스1 박지혜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8대7로 승리를 거둔 KT 이강철 감독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11.3 ⓒ 뉴스1 안은나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8대7 승리를 거둔 KT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11.3 ⓒ 뉴스1 김진환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KT 선발 대니엘이 1회초 투구를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6.11.3 ⓒ 뉴스1 박지혜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8회말 2사 1루상황 KT 힐리어드가 2루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11.3 ⓒ 뉴스1 박지혜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KT 힐리어드가 6회말 2사 1루수 앞 땅볼을 친 후 전력질주 하고 있다.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에서 세이프로 정정됐다. 2026.11.3 ⓒ 뉴스1 김진환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KT 안현민이 3회말 무사 2루 상황 투런 홈런을 치고 있다. 2026.11.3 ⓒ 뉴스1 김진환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6회말 2사 1루상황 KT 김현수가 투런포를 날린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11.3 ⓒ 뉴스1 박지혜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1루 KT 응원단이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26.11.3 ⓒ 뉴스1 김진환 기자

(수원=뉴스1) 김민지 김영운 김진환 박지혜 안은나 기자 =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팀' KT 위즈가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첫판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우승 확률 73.8%를 잡았다. 삼성의 거센 반격에 8점 차의 우위가 1점 차로 바뀌었으나 KT는 고전 끝에 승리를 지켜냈다.

결승타를 때린 KT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는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KT는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홈런 세 방을 앞세워 삼성을 8-7로 제압했다.

무승부로 끝난 1982년을 제외하고 역대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42차례 중 31차례로 73.8%에 달한다.

아울러 KT는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통산 세 차례 밟은 한국시리즈에서 모두 1차전 승리를 가져가는 기록을 이어갔다.

KT는 2021년 한국시리즈 4연승으로 정상에 올랐지만, 2023년 한국시리즈에서는 1승 뒤 4연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1차전 선발 투수 중책을 맡은 데이비스 대니엘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3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안현민도 포스트시즌 데뷔전에서 3회말 2점 홈런을 때리는 등 3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샘 힐리어드는 1회말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KT 이적 후 첫 포스트시즌을 치른 김현수도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KT 타선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폭발했다. 1회말 힐리어드의 2타점 2루타와 김상수의 1타점 내야안타를 묶어 3-0을 만들었다.

기세를 높인 KT는 홈런 쇼를 펼치며 추가점을 뽑았다. 3회말 무사 2루에서 안현민이 최원태의 가운데 몰린 체인지업을 때려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2점 아치를 그렸다.

5회말에는 포수 한승택이 삼성 3번째 투수 장찬희의 높은 슬라이더를 때려 비거리 125m짜리 대형 솔로포를 터뜨렸다.

베테랑 김현수도 6회말 2사 1루에서 바뀐 투수 임기영을 상대로 2점 홈런을 때려 8-0으로 달아났다. 김현수는 '154루타'로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루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일방적으로 끌려가던 삼성은 7회초에 반격을 펼쳤고, 경기장 분위기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구자욱이 2점 홈런을 때려 무득점을 깼고, 3타자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류지혁의 땅볼 때 한 점을 추가했다. 이어 이재현이 2타점 적시타를 쳐서 5-8, 3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달궈진 삼성 타선은 8회초에도 KT 마운드를 공략했다.

1사 1, 2루에서 김성윤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고, 계속된 2사 만루에서는 KT 마무리 투수 박영현의 폭투에 3루 주자 구자욱이 홈을 밟아 한 점 차까지 좁혔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만루 위기에서 출격한 박영현은 폭투로 한 점을 내줬으나 후속 주자 김현준을 범타 처리, 추가 실점을 막았다.

9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박영현은 아웃 카운트 3개를 책임지며 승리를 지켰다.

KT와 삼성은 4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펼친다.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3회말 무사 2루 상황 KT 안현민이 투런 홈런을 날린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11.3 ⓒ 뉴스1 박지혜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KT 안현민이 3회말 무사 2루 상황 투런 홈런을 친 후 홈을 향해 달리고 있다. 2026.11.3 ⓒ 뉴스1 김진환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6회말 2사 1루상황 KT 김현수가 투런포를 날린 뒤 홈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6.11.3 ⓒ 뉴스1 박지혜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6회말 2사 주자 1루 KT 김현수가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6.11.3 ⓒ 뉴스1 김영운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KT 안현민이 3회말 무사 2루 상황 투런 홈런을 치고 있다. 2026.11.3 ⓒ 뉴스1 김진환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5회말 2사 상황 KT 한승택이 솔로홈런을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11.3 ⓒ 뉴스1 안은나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5회말 2사 상황 KT 한승택이 솔로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6.11.3 ⓒ 뉴스1 안은나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7회초 무사 1루 상황 삼성 구자욱이 투런홈런을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11.3 ⓒ 뉴스1 안은나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7회초 무사 1루 상황 삼성 구자욱이 투런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6.11.3 ⓒ 뉴스1 안은나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2사 만루 상황 삼성 김현준 타석때 폭투로 홈으로 들어온 3루 주자 구자욱이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6.11.3 ⓒ 뉴스1 김영운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8회초 무사 주자 1루 삼성 구자욱이 안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2026.11.3 ⓒ 뉴스1 김영운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7회초 삼성 구자욱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한 KT 선발투수 대니엘이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6.11.3 ⓒ 뉴스1 박지혜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8회초 무사 1루 상황 삼성 구자욱이 안타를 친 뒤 포효하고 있다. 2026.11.3 ⓒ 뉴스1 안은나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에 앞서 이강철 kt 감독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11.3 ⓒ 뉴스1 안은나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에 앞서 박진만 삼성 감독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11.3 ⓒ 뉴스1 안은나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에 앞서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왼쪽)과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6.11.3 ⓒ 뉴스1 안은나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8대 7로 승리한 KT 힐리어드가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1.3 ⓒ 뉴스1 박지혜 기자
3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삼성 라이온즈 팬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26.11.3 ⓒ 뉴스1 김영운 기자
3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KT 위즈 팬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26.11.3 ⓒ 뉴스1 김영운 기자
3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야구장을 찾은 팬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26.11.3 ⓒ 뉴스1 김영운 기자
3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개막을 알리는 불꽃이 터지고 있다. 2026.11.3 ⓒ 뉴스1 안은나 기자
3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개막하고 있다. 2026.11.3 ⓒ 뉴스1 김영운 기자

ki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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