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절대 안 가” 이러더니 한국으로 ‘우르르’…중국인들 발길 몰린 이유가

임혜린 AX콘텐츠랩 기자 2026. 11. 3. 2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중국 본토에서 출발한 국제·역외 항공편 가운데 한국행 노선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한국행 항공편은 오히려 14.5% 증가한 반면 일본과 필리핀행은 당시 운항 규모의 70%에도 미치지 못했다.

3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항공정보업체 항반관자가 집계한 지난 10월 중국 본토 출발 해외·역외 노선 운항 횟수에서 한국행이 1위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 시행 첫날인 지난해 9월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으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뉴스1

지난달 중국 본토에서 출발한 국제·역외 항공편 가운데 한국행 노선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한국행 항공편은 오히려 14.5% 증가한 반면 일본과 필리핀행은 당시 운항 규모의 70%에도 미치지 못했다. 중국발 해외여행 수요가 한국으로 향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항공정보업체 항반관자가 집계한 지난 10월 중국 본토 출발 해외·역외 노선 운항 횟수에서 한국행이 1위를 기록했다. 태국과 홍콩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한국행 항공편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4.5% 수준까지 늘었다. 당시보다 운항 횟수가 14.5% 증가한 것이다. 반면 일본과 필리핀행 항공편은 2019년 같은 기간의 70% 수준에도 도달하지 못했다.

한국행 하늘길 넓히는 중국 항공사…칭다오~제주 노선도 재개

중국 산둥성 칭다오 자오둥국제공항은 최근 서울행 항공편을 늘린 데 이어 지난달 27일부터 제주행 노선 운항도 재개했다. 이로써 칭다오에서 서울과 부산, 대구, 청주, 제주 등 한국 주요 도시를 오가는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타임스는 이 같은 항공 노선 확대의 배경으로 한중관계 개선과 양국 간 인적 교류 증가를 꼽았다. 양국 관계가 회복되는 흐름 속에서 여행과 비즈니스 목적의 왕래가 늘고, 이것이 항공편 증편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중관계 발전 지지” 73.8%…경제협력 기대감도 커져

글로벌타임스는 항공편 확대뿐 아니라 한국 내 한중관계 개선 여론과 기업 간 협력 사례도 함께 조명했다. 매체는 지난달 30일 공개된 주한 중국대사관의 한국 국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재차 소개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1일부터 7일까지 한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73.8%가 한중관계 발전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경제·무역 분야 협력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80.8%에 달했다.

산업 분야의 협력 사례로는 중국 선주와 한국 조선업체가 함께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들었다. 중국 해운사 초상기선이 발주하고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이 선박은 지난달 28~29일 한국에서 명명식을 개최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이 같은 사례를 통해 양국 관계 개선이 산업 협력으로도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항공편 운항 실적과 한국 내 여론조사, 기업 간 협력 사례를 잇달아 소개하며 한중 간 교류 확대와 관계 개선 흐름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인 가족한테도 70만원 지급?” 국민연금 규정 논란

임혜린 AX콘텐츠랩 기자 hihilin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