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집속탄 압도하는 정밀타격 무기 체계 20년 전 개발·구비"

고재민 jmin@mbc.co.kr 2026. 11. 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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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 전략순항미사일에 집속탄두를 탑재해 위력 평가 시험을 벌였다고 공개하자 우리 군은 "집속탄을 압도하는 정밀타격 무기 체계를 20년 전 개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전략순항미사일 산포전투부, 이른바 집속탄의 위력을 평가하고 수직 타격 비행 특성 시험을 진행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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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는 장도영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북한이 어제 전략순항미사일에 집속탄두를 탑재해 위력 평가 시험을 벌였다고 공개하자 우리 군은 "집속탄을 압도하는 정밀타격 무기 체계를 20년 전 개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장도영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브리핑에서 "북한이 주장하는 기술을 압도하는 정밀타격 능력과 관련 무기 체계를 이미 20년 전 개발해 구비하고 있다"며 "상시 운용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어제 전략순항미사일 산포전투부, 이른바 집속탄의 위력을 평가하고 수직 타격 비행 특성 시험을 진행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합참은 어제 북한의 발사와 관련해 발사 및 포착 여부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합참은 "북한의 특정 발사체 포착 여부를 일일이 확인해드리는 건 우리 군의 감시 능력을 노출하는 결과를 초래해 적절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현재 한미 간 정밀 분석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순항미사일은 탄도미사일과 달리 속도가 느리고, 저고도로 지형을 우회해 북한이 북쪽 먼 지역에서 발사할 경우 탐지가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북한이 우리 쪽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면 충분히 탐지와 대응이 가능하고, 이에 대한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했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62792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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