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교육의 지향점을 묻다”…4日 '제3차 과학기술 60년 미래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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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활용이 교육 현장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지식 습득과 평가 중심 교육 방식에도 변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국회와 과학기술 석학기관이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과 이를 위한 교육체계 개편 방향을 논의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오는 4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에서 '인공지능(AI) 시대, 과학기술 인재 교육의 재설계'를 주제로 '제3차 과학기술 60년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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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활용이 교육 현장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지식 습득과 평가 중심 교육 방식에도 변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국회와 과학기술 석학기관이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과 이를 위한 교육체계 개편 방향을 논의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오는 4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에서 '인공지능(AI) 시대, 과학기술 인재 교육의 재설계'를 주제로 '제3차 과학기술 60년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세 기관은 내년 과학기술처 출범 60주년을 맞아, 과학기술의 6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60년을 그리는 미래포럼을 열고 있다.
이날 주제 발표에는 조용훈 한국과학기술원(KAIS) 물리학과 KT 석좌교수와 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김현정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가 참여한다.
조용훈 교수는 'AI 시대의 이공계 대학 교육: 바뀐 것, 바뀌지 않는 것, 바꾸지 않은 것'을 주제로, 지식 전달과 문제 해결을 넘어 문제 정의와 연구 경험을 중시하는 교육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교수의 멘토 역할 강화와 창의성·동료 평가 중심의 평가 체계 개편 방안을 제안한다.
장병탁 교수는 'AI 시대의 공학 인재: 문제를 푸는 사람에서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으로'를 주제로, AI 기술 발전에 따른 공학교육의 과제를 살펴본다. 그는 인간과 AI의 협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방향을 제시한다.
김현정 교수는 'AI 시대의 의대 교육: 불확실성의 관리, 소유에서 공유와 연결로'를 주제로 AI 활용 확대에 따른 의료인의 역할 변화를 짚는다. 김 교수는 의료인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으로 불확실한 상황에서의 의학적 판단과 책임, 비판적 사고, 지식 공유와 협력의 중요성 등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김윤영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패널을 맡은 김도경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장, 윤국진 KAIST AI대학 학장, 선웅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등은 고등학교에서 대학·연구 현장으로 이어지는 과학기술 인재 양성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정진호 한림원장은 “교육은 시대 변화와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끊임없이 발전해 왔으며, AI 시대를 맞아 새로운 전환점에 서 있다”면서 “이번 포럼이 과학기술·공학·의학 분야 지혜를 모아 미래 인재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와 정책적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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