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논란의 양민혁·박승수는 제외됐다...김은중호 U-21 대표팀 멕시코 2연전 26인 명단 발표

김아인 기자 2026. 11. 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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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21세 이하(U-21)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028 LA 올림픽을 향한 본격적인 옥석 가리기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1월 A매치 기간 멕시코 U-21 대표팀과 친선 2연전을 치를 올림픽 대표팀 선수 26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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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A

[포포투=김아인]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21세 이하(U-21)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028 LA 올림픽을 향한 본격적인 옥석 가리기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1월 A매치 기간 멕시코 U-21 대표팀과 친선 2연전을 치를 올림픽 대표팀 선수 26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5월 김은중 감독 취임 이후 네 번째로 이뤄진다.

이번 소집에는 연령대 최정예 자원들이 대거 합류했다. 최근 9~10월 국가대표팀(A대표팀)에 부름을 받아 A매치 데뷔전을 치르며 가치를 입증한 공격수 김민수(레인저스)를 비롯해, 지난 호주 원정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윤도영(마그데부르크), 김예건(츠르베나 즈베즈다) 등 해외파 영건들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국내파 자원들의 면면도 알차다. K리그 무대에서 꾸준히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눈도장을 찍은 하정우(수원FC), 최병욱(제주 SK), 성예건(부천FC1995) 등이 김은중호의 전술 핵심으로 낙점받았다. 이번 대표팀은 2005년생 17명, 2006년생 8명, 2008년생 1명 등 어린 선수들 위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팀 내 유일한 2008년생인 미드필더 김예건은 지난 원정에 이어 다시 한번 김은중 감독의 선택을 받으며 막내로서의 존재감을 나타냈다.

김은중 감독은 "호주 원정에 이어 멕시코라는 북중미의 강력한 상대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실전 감각을 키우게 됐다. 팀의 전력상 약점을 점검하고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이번 친선전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양민혁, 박승수 등은 소집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달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이후 병역 혜택 관련 언행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바 있다. 양민혁은 최근 임대된 소속팀 베스테를루에서 데뷔골을 신고하기도 했지만, 험난한 주전 경쟁을 오가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1군 데뷔를 기다리고 있는 박승수도 최근 U-21팀의 선덜랜드전에서 득점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알렸지만, 대표팀 소집에는 제외됐다.

대표팀은 오는 9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 집결해 멕시코전 대비 훈련에 들어간다. 1차전은 11월 14일 오후 4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비공개 연습경기 형태로 진행되며, 2차전 공식 맞대결은 11월 17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 남자 U-21 대표팀 멕시코 2연전 소집 명단 (총 26명)

GK(3): 김민수(대전하나시티즌), 김민승(파주 프런티어), 박상영(김천 상무)

DF(9): 고종현(수원 삼성), 권기민, 박민재(이상 제주SK), 김서진(김천 상무), 신일연(충남아산), 최승구(인천 유나이티드), 한재빈(전북 현대), 함선우(화성FC), 강민우(카탈레 도야마, 일본)

MF(7): 박혜성(부산 아이파크), 성예건(부천FC), 손승민(대구FC), 이창우(포항 스틸러스), 김예건(츠르베나 즈베즈다, 세르비아), 민시영, 서혁준(이상 울산대)

FW(7): 김도윤, 하정우(이상 수원FC), 김준하(김천 상무), 전민규(성남FC), 최병욱(제주SK), 김민수(레인저스, 스코틀랜드), 윤도영(마그데부르크, 독일)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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