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부총리들, 5중전회 후 지방 시찰…전력 인프라·AI 융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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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총리들이 '시진핑 4기'의 기반을 닦은 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20기 5중전회) 이후 지방 시찰에 나서 전력 인프라와 컴퓨팅 네트워크의 통합 발전, 산업 인공지능(AI) 융합 등 메시지를 전달했다.
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경제 실세'로 불리는 허리펑 부총리는 1∼2일 산시성 다퉁·숴저우 등을 찾아 에너지 기업과 과학·기술 기업, 농산물 가공무역 기업, 풍력·태양광 인프라 프로젝트 등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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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펑 중국 부총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3/yonhap/20261103111629360stzb.jpg)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 부총리들이 '시진핑 4기'의 기반을 닦은 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20기 5중전회) 이후 지방 시찰에 나서 전력 인프라와 컴퓨팅 네트워크의 통합 발전, 산업 인공지능(AI) 융합 등 메시지를 전달했다.
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경제 실세'로 불리는 허리펑 부총리는 1∼2일 산시성 다퉁·숴저우 등을 찾아 에너지 기업과 과학·기술 기업, 농산물 가공무역 기업, 풍력·태양광 인프라 프로젝트 등을 살폈다.
허 부총리는 "신에너지 개발과 생태 보호 거버넌스, 자원형 경제 전환을 통합 추진하고, 자원 우위를 경제의 고품질 발전 동력으로 전환하는 것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허 부총리는 "기술 개조와 설비 교체를 가속해 석탄 산업의 현대화·스마트화·녹색화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며 "전력·수력·기후·입지 등 우위를 충분히 발휘해 컴퓨팅과 전력의 협동 발전 및 컴퓨팅 네트워크 구축을 가속하고, 다양한 조치를 병행해 유효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부총리는 주민과 기업들이 경제적 난관을 겪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유관 부문과 지방은 효과적인 경험·방법을 정리해 보급하고, 기층과 경영주체(사업체)가 직면한 어려움과 문제를 제때 연구·해결해야 한다"며 "(지방 부채 등) 중점 영역 리스크를 강력하고 질서 있게 처리하고, 기층 '3보'(三保·작은 지방정부의 기본적 민생과 임금, 운전자금 등 핵심 우선 보장 지출)와 고용 안정 업무를 잘 해내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장궈칭 부총리는 1∼2일 장쑤성 난징·화이안에서 스마트 전력망과 신소재 등 분야의 기업을 둘러봤다.
장 부총리는 "차세대 스마트 제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더 많은 기업의 디지털화·스마트화 전환을 인도·지원하고, 산업 수직화 모델과 AI 에이전트 발전을 가속해야 한다"며 "산업 데이터 기반을 다지고, AI가 연구·개발·설계와 양산 전 중간시험, 생산·제조, 운영·관리 등 영역에 심도 있게 응용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정특신'(專精特新·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혁신화)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방침도 거듭 강조했다.
자기 분야가 있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도와 독자 첨단 기술 확보를 촉진하고, 대기업이 공급망을 개방해 중소기업들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장 부총리는 강조했다.
장 부총리는 또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지급해야 할 대금을 연체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 진입과 퇴출이 모두 가능한 동적 기업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당국에 요구했다.
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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