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 넥타이로 바꿔” 아나운서 김빅토리아노, 일면식 없는 故 최불암 추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나운서 김빅토리아노가 일면식 없는 배우 고(故) 최불암을 추모했다.
김빅토리아노 아나운서는 "저는 지금 뉴스를 마치고 퇴근을 하는 길인데 사실 오늘 최불암 선생님께서 별세하셨다. 그리고 그 소식을 제가 전하게 됐다. 저 나름의 작게나마 애도를 해드리려 했다. 저는 지금 보시는 것처럼 되게 편하게 옷을 입었다. 사실 아나운서들은 의상실이 있다. 그날 뉴스에 맞게 이름이 앵커별로 다 적혀 있고 그 의상을 그냥 입기만 하면 된다. 다만 최불암 선생님께서 돌아가실 걸 몰랐으니까 의상실에서 원래 준비해 놨던 넥타이가 빨강 넥타이더라. 빨강색 넥타이를 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제가 열심히 차를 뒤져보니 검정 넥타이 하나가 있어서 오늘은 검정 넥타이를 하고 뉴스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아나운서 김빅토리아노가 일면식 없는 배우 고(故) 최불암을 추모했다.
연합뉴스TV 아나운서 김빅토리아노는 11월 2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최불암의 별세 소식을 전하기에 앞서 아나운서로서 추모하기 위한 노력을 언급했다.
김빅토리아노 아나운서는 "저는 지금 뉴스를 마치고 퇴근을 하는 길인데 사실 오늘 최불암 선생님께서 별세하셨다. 그리고 그 소식을 제가 전하게 됐다. 저 나름의 작게나마 애도를 해드리려 했다. 저는 지금 보시는 것처럼 되게 편하게 옷을 입었다. 사실 아나운서들은 의상실이 있다. 그날 뉴스에 맞게 이름이 앵커별로 다 적혀 있고 그 의상을 그냥 입기만 하면 된다. 다만 최불암 선생님께서 돌아가실 걸 몰랐으니까 의상실에서 원래 준비해 놨던 넥타이가 빨강 넥타이더라. 빨강색 넥타이를 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제가 열심히 차를 뒤져보니 검정 넥타이 하나가 있어서 오늘은 검정 넥타이를 하고 뉴스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이어 "앵커들은 이렇게 화재 사고, 누군가의 희생, 참사가 났을 때 넥타이 색이라든지 옷 같은 것도 많이 신경 쓴다. 제가 이태원 참사 기간에는 정말 오랜 시간동안 색 있는 넥타이는 피했다. 저는 이렇게 작게나마 넥타이 하나를 바꿔 매고 그 소식에 진심을 다해서 목소리를 전하려고 아나운서로서의 역할을 하려고 했다. 우리 모두가 제자리에서 최불암 선생님 가시는 길에 진심으로 영면을 빌어준다면 하느님 옆에서도 파하하 웃지 않으실까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빅토리아노는 "오늘 故최불암 배우의 장례미사와 발인식이 엄수됐습니다. KBS 아나운서 시절. 문득 '한국인의 밥상'을 보았어요. 너무 전형적이지 않으면서도 인간미 있는 내레이션을 듣고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최소 50번은 돌려보며 잘 전달하기란 무엇인지 고민하곤 했어요. 직접 관계도 없기에 내가 추모를 해도 되는 게 맞을까 고민하다 조금은 늦어졌네요. 작았던 저에게까지 큰 영향을 주신 감사한 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한편 최불암은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10월 29일 오후 10시께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월 2일 진행됐다. 장지는 동화경모공원이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최불암 팔짱 낀 故최진실에 뭉클‥차인표가 공개한 28년 전 사진 “안녕히 가세요”
- 남유정, 前남친 이규한 언급 “지난 사랑? 아쉬움 없다” 공개구혼까지
- 김혜수, 맥주 한병 들고 이탈리아 거리 활보‥여대생 오해 받을 비주얼
- ‘17kg 감량’ 조현아, 몰라보게 예뻐졌네…위고비 요요 극복
- 한다감, 모태 미남 붕어빵 아들 공개‥47세에 첫 현실 육아 시작(슈돌)[결정적장면]
- 故 최불암 조문에 “금줄 달린 백에 바이커 자켓이라니” 눈물 쏟은 김지영 TPO 설전
- 김경란 아나운서, 너무 울어 아직도 붉어진 코끝..(故 최불암 장례미사)[포토엔HD]
- 故 최불암 배웅 왜 시끄러웠나, 김용건 불참→유동근·김지영 뭘 입었길래 말말말…갑론을박
- 49세 채정안, 명품 P사 패딩 점퍼로 뽐낸 패션 센스…꾸안꾸의 정석
- 68억 건물주 악뮤 이찬혁 차는 2004년식 빈티지카, CD로 음악 듣는 감성(전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