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금시세] 국제 금값 1.83% 반등…국내 금 0.94% ↑
금시세닷컴선 살 때 73만6천원
美 국채금리 하락·저가 매수세 영향
국제 金, 1.83% 오른 3천946달러
원·달러 환율도 0.92% 상승
코스피, 2.46% ↓ 5,715.19 개장
코스닥은 15.45포인트 내린 718.91
외환시장서 환율, 1천345.9원 기록

3일 국내 금값이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에서 순금(99.99%) 1그램 시세는 170,620원으로 전날(169,030원) 대비 1,590원(0.94%) 오른 가격을 보였다. 한 돈(3.75g) 가격으로는 63만9,825원이다.
비슷한 시각 신한은행이 고시한 이날 금 시세는 순금 1그램당 판매 기준가가 170,586.38원으로, 비교 기준 대비 694.95원(0.41%) 내렸다. 한 돈(3.75g) 가격으로는 63만9,698.93원이다.
국내 주요 금 거래소 및 금시세 정보 제공 사이트를 보면 금시세닷컴은 같은 시각 기준 순금 1돈(Gold24k-3.75g)은 내가 살 때 736,000원, 내가 팔 때 645,000원으로 전날보다 각각 11,000원, 5,000원 상승했다.
18K는 내가 팔 때 476,000원, 14K는 내가 팔 때 370,000원으로 각각 4,000원, 3,000원 올랐다.
백금(Platinum-3.75g) 시세는 내가 살 때 267,000원, 내가 팔 때 222,000원으로 각각 2,000원씩 오른 가격을 보였다.
은(Silver-3.75g)은 내가 살 때 8,750원으로 200원 상승했으며, 내가 팔 때는 8,350원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국제 금값은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금거래소가 제공한 3일 국제 귀금속 시세에 따르면 금 가격은 트로이온스당 3,958.18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10.98달러 올랐다. 한 돈 기준 국내 환산 참고가는 64만811.25원이다.
삼성금거래소는 국제 금값이 저가 매수세 유입과 미국 국채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반등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까지 상승하면서 국내 금 환산 가격이 2.77%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3일 오전 7시 기준 삼성금거래소의 국내 금 환산 참고가는 1그램당 17만751원으로 비교 기준 대비 2.77% 상승했다. 한 돈(3.75g) 가격으로는 64만316원이다. 해당 가격은 국제 금과 환율을 반영한 환산 참고가로 부가세와 유통마진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3천946.52달러로 1.83% 상승했다. 앞서 지난 2일 장중 금값이 1년 만의 최저치 부근까지 떨어지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란을 둘러싼 외교적 진전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경계감이 완화된 점이 금값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 가치가 동반 하락한 점도 국제 금값을 뒷받침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894%로 3.5bp 하락했으며, 달러인덱스도 101.77포인트로 0.19%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1천345.73원으로 비교 기준 대비 0.92% 상승했다. 글로벌 달러 약세에도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고 달러 매수 수요가 늘어나면서 원화 약세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지난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5원 오른 1천343.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천697억원을 순매도한 데다 달러 선물 매수세와 수입업체 결제 수요, 해외주식 투자 관련 환전 수요 등이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됐지만 외국인 자금 유출과 결제·환전 수요가 이를 웃돌면서 원·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이 이어졌다.
국제 금값이 1.83% 상승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0.92% 오르면서 국내 금 환산 가격의 상승폭이 확대됐다. 국제 금값 반등과 원화 약세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국내 금 환산 참고가는 비교 기준 대비 2.77% 올랐다. 국제 은 가격도 온스당 50.640달러로 2.77% 상승했다.
앞서 지난 2일 국내 금값은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에서 순금(99.99%) 1그램 시세는 169,03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990원(1.16%) 내린 가격을 보였다. 한 돈(3.75g) 가격으로는 63만3,862.50원이다.
국내 주요 금 거래소 및 금시세 정보 제공 사이트를 보면 금시세닷컴의 지난 2일 순금 1돈(Gold24k-3.75g)은 내가 살 때 725,000원, 내가 팔 때 640,000원으로 나타났다.
18K는 내가 팔 때 472,000원, 14K는 내가 팔 때 367,000원을 기록했다.
백금(Platinum-3.75g) 시세는 내가 살 때 265,000원, 내가 팔 때 220,000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천345.9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3.89포인트(2.46%) 내린 5,715.19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5포인트(2.10%) 하락한 718.91에 거래를 시작했다.
/박건우 기자 pgw@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