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AI 수익성 우려 부각⋯삼성전자 4%·SK하이닉스 5%↓

성진우 2026. 11. 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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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반도체주가 장 초반 큰 폭으로 밀리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수익성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오라클의 200억 달러 자금조달 소식에 AI 수익성 우려가 커지면서 반도체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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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자금조달 소식에 美 반도체 '급락' 여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국내 대형 반도체주가 장 초반 큰 폭으로 밀리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수익성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1000원(4.80%) 내린 2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7만5000원(5.10%) 하락한 139만7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모회사인 SK스퀘어도 5%대 내리고 있다.

AI 투자수익과 자금조달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영향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오라클의 200억 달러 자금조달 소식에 AI 수익성 우려가 커지면서 반도체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오라클이 8%대 급락했다. 마이크론도 6% 가까이 밀렸다. 미국 주요 반도체주를 담고 있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3% 하락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월부터 AI 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매번 빅테크 실적시즌 때마다 수익성을 증명해야 한다는 부담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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