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 브리핑] 美중간선거 본투표, 현지시간 3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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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번 중간선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본투표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3일, 한국시간으로는 오늘(3일) 저녁부터 시작됩니다.
현재 미국 의회의 의석 구도부터 살펴볼까요?
공화당은 상원 53석과 하원 218석을 확보하며, 상·하원 모두에서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상원은 전체 100석 가운데 35석을 새로 선출하는데요.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탈환하려면 현재 보유한 의석을 모두 지키면서 최소 4석을 추가로 확보해야 합니다.
전체 435석을 모두 새로 선출하는 하원의 과반 기준은 218석입니다.
상원 선거의 핵심 변수는 주요 경합주의 표심입니다.
알래스키, 텍사스, 캔자스, 아이오와, 오하이오, 미시간, 메인 등 7개 주가 주요 경합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미시간은 민주당이 기존 의석을 지켜야 하는 곳이고, 나머지 6곳은 공화당이 보유한 의석을 놓고 경쟁하는 지역입니다.
선거를 앞두고 발표된 최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대부분의 경합주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와 시에나대가 공개한 최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후보는 7개 경합주 가운데 6곳에서 공화당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큰 격차로 승리했던 공화당 강세 지역, 텍사스와 캔자스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앞섰는데요.
한편 아이오와에서는 조사에 따라 엇갈린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와 시에나대의 최종 조사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1%포인트 앞섰지만, 리얼클리어폴링 평균에서는 공화당 후보가 0.5%포인트 앞서며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폴리마켓에서는 민주당의 상원 다수당 확보 가능성이 75%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특히 상원 선거 전망 지도에서는 민주당 우세 53석, 공화당 우세 46석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하원 선거의 판세를 가늠할 수 있는 전국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이 공화당을 앞서고 있습니다.
RCP에 따르면, 민주당의 지지율은 52.1%, 공화당은 43.1%로, 민주당이 9%포인트 앞서고 있습니다.
NBC뉴스가 발표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의 의회 장악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52%로, 공화당보다 7%포인트 높게 나타났습니다.
예측시장에서도 민주당의 하원 다수당 탈환 가능성이 높게 반영되고 있습니다.
폴리마켓에서는 민주당의 하원 다수당 확보 가능성이 94%,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블루웨이브' 가능성은 74%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여론조사와 예측시장 전망이 실제 선거 결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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