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기름값에 격전지 된 텃밭…중간선거 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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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심판론이 우세하지만, 여러 변수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역대급 열기를 자랑한 사전 투표의 향방을 확신할 수 없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텃밭 캔자스에서 막바지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심판론이 우세한 상황에서 변수도 다양한 만큼 이번 중간선거 결과에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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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심판론이 우세하지만, 여러 변수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역대급 사전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여당 공화당은 텃밭마저 흔들리고 있는데요.
최진경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미국 중간선거의 최대 변수는 단연 이란과의 전쟁입니다.
한 달이면 끝날 거라던 전쟁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고 그 사이 기름값이 폭등하면서 체감 경기는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당연히 집권 여당인 공화당에 대한 민심이 싸늘해졌고 이제는 텃밭마저 흔들리는 상황입니다.
미 상원 선거의 격전지로 꼽히는 텍사스 등 7개 주에선 대부분이 민주당의 손을 들어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
대표적인 공화당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 아이오와마저 동률을 기록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작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준 청년층의 표심이 이번 선거에 그대로 이어질지도 분명치 않습니다.
최근 미국 대학생 등 910여명을 상대로 진행된 현지 여론조사에서 3분의 1은 미국이 마주한 가장 큰 위협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지목했습니다.
같은 나이대를 대상으로 이뤄진 또 다른 조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기 위해 투표하겠다는 비율은 60%를 넘겼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전역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유권자는 5,400만명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정당 등록 정보를 공개한 25개 주에서 투표를 마친 민주당원의 비율은 공화당원의 비율을 10%p 가량 앞섰습니다.
역대급 열기를 자랑한 사전 투표의 향방을 확신할 수 없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텃밭 캔자스에서 막바지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1일)> "여러분께 부탁드리는 건 단 한 가지입니다. 꼭 투표하러 나와주십시오. 여러분이 그래주신다면, 우린 엄청난 성공을 거둘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 심판론이 우세한 상황에서 변수도 다양한 만큼 이번 중간선거 결과에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진경입니다.
[영상편집 함성웅]
[그래픽 이예지]
#트럼프 #미국 #사전투표 #중간선거 #청년층 #이란전쟁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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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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