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美우주군 주관 ‘국제 워게임’ 첫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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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군이 미 우주군이 주관하는 우주 군사작전 연습인 '파트너 투 윈(Partner to Win)'에 처음 참가한다. 파트너 투 윈은 올해 신설한 국제 우주 워게임으로 우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기 상황에 대해 동맹·우방국 간 연합우주작전 수행 태세를 강화하려는 차원이다.
공군은 이번 워게임 참가를 계기로 동맹·우방국과의 우주 협력 기반을 넓히고 향후 다국적 연합우주작전 수행 체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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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국 연합우주작전 태세 강화

공군에 따르면 2∼6일 미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미 우주군 주관으로 열리는 워게임 ‘파트너 투 윈’에는 한미와 네덜란드 스웨덴 폴란드 브라질 등 6개국이 참가한다. 이번 워게임 참가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이 올 2월 브래들리 솔츠먼 당시 미 우주군참모총장과의 통화에서 논의됐고, 이후 미 우주군이 양국 간 우주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공군을 공식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이번 워게임은 우주를 무대로 펼쳐질 수 있는 각종 위기 상황을 설정하고 각국 대표단이 대응과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도상연습(TTX)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공군은 각국의 우주 위기 상황 대응 방안과 연합우주작전 수행 체계를 경험하고 우주작전 발전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우주센터가 자체 개발한 작전 수행 중심 워게임 프로그램의 보완점을 검토하고 우주 위기 상황에서의 의사 결정과 국가 간 협력 등 정책·전략적 요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군은 이번 워게임 참가를 계기로 동맹·우방국과의 우주 협력 기반을 넓히고 향후 다국적 연합우주작전 수행 체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시몬 공군본부 우주센터장(대령)은 “한국형 우주 상황 조치 워게임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연합우주작전 수행 체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동주 기자 dj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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