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드론본부 창설…“작전권” 빼고 “전력 확보” 집중

김기화 2026. 11. 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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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드론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방부 직할부대로 국방드론본부가 출범했습니다.

우리 군의 드론 전력 강화를 이끌 국방드론본부가 창설됐습니다.

군 작전을 맡는 합참의장이 지휘하던 드론작전사에서 작전권을 없애 각 군으로 이관하고, 국방부 장관이 지휘하는 정책, 전력 발전 조직으로 개편해 전투 발전과 실증 관리, 획득 지원, 민군 협력 전담 부서들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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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군의 드론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방부 직할부대로 국방드론본부가 출범했습니다.

기존 드론작전사령부가 갖고 있던 작전 기능은 빼고, 드론 전력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게 됩니다.

김기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제막!"]

우리 군의 드론 전력 강화를 이끌 국방드론본부가 창설됐습니다.

전군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드론과 드론 방어 무기체계의 방향을 신속 제시하는 게 주 임무입니다.

[이두희/국방부 차관 : "최신 기술과 전쟁 사례를 꾸준히 연구하고 민간의 우수 기술을 군 작전 환경에 접목하여 검증하고, 검증된 기술이 우리 군에 신속하게 도입될 수 있도록."]

드론본부의 전신은 2023년 윤석열 정부 당시 창설된 드론작전사령부.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에 동원된 사실이 드러나며 해체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하지만 북한도 드론 전력을 빠르게 증강하고 있고, 우크라이나와 중동전에서 드론 중요성이 입증되자 전담 조직 폐지 대신 재편으로 선회한 겁니다.

군 작전을 맡는 합참의장이 지휘하던 드론작전사에서 작전권을 없애 각 군으로 이관하고, 국방부 장관이 지휘하는 정책, 전력 발전 조직으로 개편해 전투 발전과 실증 관리, 획득 지원, 민군 협력 전담 부서들이 생깁니다.

규모는 280명에서 약 100명으로 줄었습니다.

[정빛나/국방부 대변인/지난 3월 : "향후에 드론사의 임무나 기능 등이 조정이 완료되면 배정 예산은 실제 임무 수행부대로 재배정해서 요구되는 장비에 맞게 집행할 예정입니다."]

일각에서 나오는 작전 역량 약화 우려에 국방부는, "이번 개편은 모든 부대가 드론 활용 작전을 수행해 드론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조치” 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영상편집:김철/그래픽:박성훈 김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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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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