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원한다면 빨리”…세 번 유산한 진태현·박시은, 늦은 2세 계획 후회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6. 11. 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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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자녀 계획을 뒤늦게 시작한 데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으며 예비부부들에게 조언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 공개한 영상에서 자녀 계획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진태현은 자녀를 갖지 않기로 한 부부의 선택은 존중한다면서도, 아이를 원한다면 가능한 한 일찍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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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진태현SNS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자녀 계획을 뒤늦게 시작한 데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으며 예비부부들에게 조언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 공개한 영상에서 자녀 계획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진태현은 자녀를 갖지 않기로 한 부부의 선택은 존중한다면서도, 아이를 원한다면 가능한 한 일찍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진태현은 “자녀를 낳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은 사람들은 낳지 마세요. 둘이 선택하는 거니까”라고 말한 뒤 “저희는 경험자로서 말씀드리는데, 빨리해라. 빨리 아기를 가지고 빨리 낳아라”라고 조언했다.

박시은은 두 사람이 결혼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제가 서른여섯, 태현 씨가 서른다섯 때 결혼을 했다. 이미 시작점이 굉장히 늦었다”며 신혼을 즐긴 뒤 아이를 갖겠다고 생각했던 일을 후회했다. 이어 “아이를 가지려고 준비하기 시작한 게 사실 40대”라고 말했다. 진태현은 “저희 미쳤었다”고 덧붙였다.

박시은은 결혼 후 아이를 먼저 가지라는 주변 선배들의 조언이 당시에는 와닿지 않았지만, 이제야 그 의미를 알게 됐다고 했다. 진태현 역시 “요즘 사회가 변해서 30대도 젊다”면서도 “30대만 해도 몸은 노화가 되고 있다. 30대 중반부터 다 꺾이고, 40대까지는 젊음과의 사투”라고 말했다.

박시은은 건강과 체력 측면에서도 아이를 일찍 갖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봤다. 그는 “내 몸이 건강할 때 아이를 가지기가 훨씬 쉽고, 키울 때도 젊은 엄마 아빠가 체력적으로 훨씬 수월하다”며 “신혼은 1년 정도 즐기고 아기부터 갖는 걸 너무 추천한다”고 했다.

진태현은 결혼과 출산에는 책임감이 따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결혼을 앞둔 커플이 아이를 먼저 갖는 선택에는 찬성한다면서도, 계획 없이 아이가 생겨 결혼을 결정하는 경우에는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진태현은 영상 말미 “결혼하신다면 최대한 젊을 때 빨리 가지도록 노력해 보셔라.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며 “그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타임머신이 있으면 서른다섯, 서른넷으로 돌아가면 한 열 명은 낳았을 것 같다”고도 했다.

2015년 결혼한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2019년 대학생 딸을 가족으로 맞았다. 2022년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을 20일 앞두고 아이를 떠나보냈다. 이후 2세를 준비해 온 진태현은 올해 1월 “저희 부부는 이제 2세에 대한 꿈과 희망을 멈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에도 딸을 가족으로 맞아 세 딸과 함께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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