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찬 치고 달리고, 후라도 틀어막고’ 삼성, 한국시리즈 진출

박주미 2026. 11. 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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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마지막 5차전에서 삼성이 KIA를 물리치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리드 오프 김지찬이 3안타, 3타점, 3득점 활약했고 마운드에선 선발 후라도가 7이닝 1실점으로 든든했습니다.

한국시리즈를 향한 삼성의 첫걸음은 김지찬이 열었습니다.

치고 달리고 또 달린 김지찬의 활약에 삼성은 결국 6대 1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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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마지막 5차전에서 삼성이 KIA를 물리치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리드 오프 김지찬이 3안타, 3타점, 3득점 활약했고 마운드에선 선발 후라도가 7이닝 1실점으로 든든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시리즈를 향한 삼성의 첫걸음은 김지찬이 열었습니다.

첫 타석부터 기아 선발 올러의 시속 151km 직구를 받아쳤고, 최형우의 적시타가 터져 삼성이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시작부터 점수를 낸 삼성 타선은 2회 더 매서웠습니다.

올러를 제대로 간파한 듯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공략했는데 이재현이 2루타로 기회를 만들고, 김지찬이 초구를 공략해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김지찬은 거침없이 2루를 훔친 뒤, 박승규의 적시타에 홈을 밟으며 포효했습니다.

김지찬은 6회 2사 2루에서, 결정적인 안타로 사실상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바뀐 투수 양현종을 상대로 좌측에 타구를 날렸는데 카스트로의 아쉬운 수비를 틈타 빠르게 달려 3루타를 만들었습니다.

3안타, 3타점, 3득점.

치고 달리고 또 달린 김지찬의 활약에 삼성은 결국 6대 1로 이겼습니다.

[김지찬/삼성 : "이전 경기에서는 저만의 야구를 못 보여준 것 같아서 많이 아쉬웠는데 한국시리즈에서는 많이, 오늘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발 후라도는 7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고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반면 기아는 선발 올러가 초반부터 흔들리며 2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했고, 준플레이오프를 거친 체력 저하로 수비에서 아쉬운 집중력을 보이며 가을야구를 마치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정민욱/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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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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