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글로벌 항공·물류기업 새 도약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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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인천에서 트럭 한 대로 출발한 한진그룹이 1일 창립 81주년을 맞아 글로벌 항공·물류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 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통해 항공사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가운데 조원태(사진) 한진그룹 회장의 리더십도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의 항공권 예약정보 이관에 착수하는 등 통합 항공사 출범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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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예약 이관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의 항공권 예약정보 이관에 착수하는 등 통합 항공사 출범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월3일까지 아시아나항공의 항공편명을 대한항공 편명으로 변경하고 예약정보를 순차적으로 이관한다. 대상은 통합 항공사 출범일인 12월17일 이후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항공편을 예약하거나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다. 대상 고객에게 알림톡과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을 통해 변경 사항을 개별 안내한다.
대한항공은 12월17일 아시아나항공과 합병해 항공기 240여대를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대형항공사(FSC)로 출범한다. 2020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한 지 약 6년 만이다. 한진그룹 계열사인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도 내년 3월17일 통합 진에어 출범을 추진한다. 진에어가 나머지 두 항공사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이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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