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분청사기 브랜드 '운대1450' 서울서 팝업스토어 연다

고흥=심정우 기자 2026. 11. 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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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드리퍼 등 16종 특화상품 공개
고흥분청사기 브랜드 '운대1450(UNDAE 1450)' 팝업스토어 전시상품. 고흥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은 오는 22일까지 고흥분청사기 브랜드 '운대1450(UNDAE 1450)'의 출시를 기념해 서울 종로구 갤러리 TYA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주최하고 갤러리 TYA가 운영을 맡았다. 행사에서는 분청면기세트, 분청커피드리퍼, 분청윤슬미니항아리, 운대소소세트, 분청은채반상기세트 등 16종의 특화상품이 처음 공개된다.

'운대1450'은 15세기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의 전성기에서 착안해 고흥군이 만든 브랜드로, 상표권과 캐릭터 '분청이' 등록도 마쳤다.

박물관은 팝업스토어에서 상품별 방문객 반응과 판매 현황을 분석해 향후 상품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홍보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8일까지 주말에는 고흥분청사기 차 도구를 활용한 무료 다도 체험이 오후 2시와 4시에 두 차례 진행된다. 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갤러리 TYA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고흥분청사기 브랜드 '운대1450'을 처음 선보이고, 전통 도자의 새로운 쓰임을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제안하는 자리"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다양한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해 고흥분청사기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