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빚 10억 갚던 '효녀'였는데...차예련, 학폭 의혹에 '바른 생활' 이미지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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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이 학교폭력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과거 아버지의 사기 사건으로 10억 원가량의 빚을 대신 갚으며 화제를 모았던 그의 가정사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차예련은 지난 2018년 아버지가 토지거래 사기 혐의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이 아버지의 빚을 대신 갚아왔다고 고백했다.
이처럼 아버지의 빚을 대신 갚으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차예련이 최근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이면서 과거와는 또 다른 논란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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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차예련이 학교폭력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과거 아버지의 사기 사건으로 10억 원가량의 빚을 대신 갚으며 화제를 모았던 그의 가정사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차예련은 지난 2018년 아버지가 토지거래 사기 혐의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이 아버지의 빚을 대신 갚아왔다고 고백했다.
당시 차예련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열아홉 살 이후 15년 동안 아버지를 보지 못하고 살아왔고, 10년간 빚을 갚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연예계 데뷔 후 이름과 얼굴이 알려지자 모르는 사람들이 찾아와 아버지가 빌려 간 돈을 대신 갚으라고 했다"며 "저를 붙잡고 사정하거나 폭행을 휘두르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책임감을 느껴 빚을 내서 빚을 갚기도 했다. 출연료는 써보지도 못한 채 모두 빚을 갚는 데 사용했다"며 "그동안 10억 원 정도의 빚을 대신 갚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차예련은 부모가 이혼한 사실도 밝히며 "아버지의 사건으로 더 이상 또 다른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고 또 바랄 뿐이다. 다시 한번 거듭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처럼 아버지의 빚을 대신 갚으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차예련이 최근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이면서 과거와는 또 다른 논란에 직면했다.
앞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폭로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서울 중계중학교 재학 시절 한 여배우에게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으며, 뺨을 맞아 고막까지 손상됐다고 주장했다.
게시글에 실명이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여러 정황을 근거로 차예련이 지목됐다. 이에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이후 자신을 당시 동창이라고 밝힌 일부 누리꾼들이 "일진 무리 중 한 명이었다"며 폭로에 힘을 싣는 주장을 내놓았다. 반면 다른 동창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누군가를 때리거나 괴롭히고 다니는 애는 아니었다"며 상반된 증언을 내놓기도 했다.
이처럼 온라인에서는 차예련의 학창 시절을 둘러싼 엇갈린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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