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야권 해외 순방 비판에 "K-컬처 부정적 인식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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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의 비판으로 촉발된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 순방 논란과 관련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반박에 나섰다.
최 장관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님께서 대통령님의 해외순방과 관련해 '뤼미에르 서밋'과 멕시코 K-팝 공연장 방문을 공개적으로 비난하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무척 놀랐다"고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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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 (생폴드방스[프랑스]=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생폴드방스 매그 재단에서 열린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 개막식에서 기념촬영 후 손을 잡고 있다. 이번 서밋은 한국과 프랑스가 공동 의장국이다. 2026.9.7 superdoo82@yna.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1/yonhap/20261101094441510bzxo.jpg)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야권의 비판으로 촉발된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 순방 논란과 관련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반박에 나섰다.
최 장관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님께서 대통령님의 해외순방과 관련해 '뤼미에르 서밋'과 멕시코 K-팝 공연장 방문을 공개적으로 비난하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무척 놀랐다"고 유감을 표했다.
최 장관은 프랑스 순방에 대해 "지난 9월 초 프랑스에서 열린 '뤼미에르 서밋'은 잘 아시다시피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직접 제안으로 우리 대통령님과 함께 공동 주재하신 뜻깊은 국제정상회의였다"며 "19세기 영화를 탄생시킨 프랑스와 21세기 글로벌 문화강국 대한민국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전 세계 영화·영상산업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고, 문화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리더십을 전 세계에 뚜렷이 각인시킨 자리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멕시코 순방과 관련해선 "9월 말 멕시코 순방 당시, 현지에서 열린 스트레이 키즈 콘서트 현장에서 대통령께서 멕시코 청소년들과 'K-컬처 간담회'를 열고, 이들과 공연 일부를 함께 관람하신 일정 또한 중남미 K-컬처의 열풍을 한층 끌어올린 매우 상징적인 장면이었다"며 "당시 6만 명에 가까운 현지 팬들이 보여준 폭발적인 열기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큰 자부심을 느꼈을 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또 장 대표에게 이번 논란과 관련해 직접 설명하고 싶다는 바람도 밝혔다. 그는 "국정의 중심에 계신 책임 있는 정치 지도자께서 우리가 어렵게 일군 'K-컬처'의 가치와 성과에 대해 이렇게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계신 데 대해 문화정책의 주무 장관으로서 깊은 안타까움과 당혹스러움을 느낀다"며 "장동혁 대표님, 언제든 불러주신다면 직접 찾아뵙고 온 국민이 자부심을 품고 함께 매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K-컬처' 정책과 성과에 대해 소상히 설명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달 31일 SNS를 통해 "세계 어느 나라 정상도 안 온 프랑스 영화 축제(뤼미에르 서밋)까지 쫓아가지 않았나. 장병 발목이 날아갔는데도 뉴욕 맨해튼 시내 관광 다닌 사람은 누구. 그 와중에 멕시코까지 가서 부부 동반 야광봉 흔들며 K-POP 구경한 건 또 누구"라며 이 대통령의 잦은 해외 순방을 비판했다.
이에 외교부는 같은 날 언론 공지를 통해 "정상외교의 전체 일정과 실질적인 성과를 고려하지 않은 채 일부 친교·문화교류 장면만을 부각하여 순방의 의미를 평가절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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