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또 같이 살겠냐?"…'동거 남매' 악뮤, 노래방·운동방 있는 북악산뷰 3층 집 공개 [전참시]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남매 뮤지션 악뮤(AKMU)가 북악산이 한눈에 보이는 3층 저택을 최초로 공개하며 다시 한집살이를 시작하게 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최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 회사 '영감의 샘터'를 차린 악뮤 이찬혁, 이수현 남매가 함께 살고 있는 집 내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들이 거주 중인 집은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총 3층 규모의 저택이다. 1층에는 깔끔한 주방과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거실 및 다이닝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감각 넘치는 오브제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수현은 “인테리어는 다 오빠가 했다”라고 자랑했다.
2층에는 북악산뷰가 뛰어난 운동방과 함께 오직 이수현만을 위해 조명이 세팅된 노래방이 자리했다. 3층 중앙에는 공동 오피스룸이, 양쪽 끝에는 서로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이찬혁과 이수현의 개인 방이 배치되어 완전히 분리된 생활이 가능하도록 꾸며졌다. 특히 이찬혁은 간단히 만든 달걀 스크램블을 들고 테라스로 나가 북악산을 마주하고 점심을 즐기며 여유로운 일상을 보냈다.

두 사람이 다시 합가 해 살게 된 것은 이찬혁의 적극적인 제안 때문이었다. 이찬혁은 "제가 먼저 동거를 제안했다"며 "수현이의 집을 찾아가 '우리가 언제 또 같이 살겠냐?'고 말했다. 둘 다 결혼 적령기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팀워크를 불살라 보자는 생각이었다"고 이유를 회상했다.
이에 이수현은 "오빠가 이 집을 보여주면서 '혼자 살긴 너무 크다'고 했다"며 "공간 분리되는 거냐고 물어보고 결정했다. 생활비는 둘이 각자 낸다. 관리비는 오빠가 좀 더 낸다. 계약 기간에 따라 딱 2년 같이 살기로 했다. 이제 곧 끝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린 무조건 따로 간다고 했다. 그런데 이번에도 오빠가 새롭게 계약한 집을 보여주면서 '들어오겠냐?'고 제안했다"며 "그런데 집이 너무 프라이빗하고 더 멋지고 좋은 거다"라며 또다시 이찬혁의 유혹에 넘어간 듯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혁은 "전 좋은 것만 준다", "저는 수현이한테 나쁜 걸 안 준다"라며 동생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MC들은 "너무 비현실적인 남매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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