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16만 명 운집‥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송서영 2026. 11. 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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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과 주말이 겹친 어제, 서울 이태원과 홍대 일대에 16만 명이 몰렸습니다.

인파가 집중되자 한때 지하철이 이태원역을 무정차 통과했는데요.

어제저녁,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앞 왕복 5차선 도로.

핼러윈과 주말이 겹치자, 어제저녁부터 이태원 일대에는 3만 명 안팎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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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핼러윈과 주말이 겹친 어제, 서울 이태원과 홍대 일대에 16만 명이 몰렸습니다.

인파가 집중되자 한때 지하철이 이태원역을 무정차 통과했는데요.

다행히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송서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저녁,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앞 왕복 5차선 도로.

사람들이 쉴 새 없이 거리를 오가고, 각종 캐릭터로 분장한 사람들이 곳곳에 모여 사진을 찍습니다.

좁은 골목길 앞에서는 경찰의 통행 제한에 긴 줄도 생겼습니다.

"경찰관분들 통제에 따라 이동해주세요."

핼러윈과 주말이 겹치자, 어제저녁부터 이태원 일대에는 3만 명 안팎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늦은 밤 이태원을 찾는 사람이 더 늘자, 마지막 열차 시간 직전 약 10분 동안 지하철 6호선이 이태원역을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저녁 6시부터 이태원역 앞 왕복 도로의 차량 통행을 막고 보행로로 개방하면서 시민들의 통행에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참사 4주기를 추모하는 움직임도 이어졌습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국화꽃을 내려두거나 추모 메시지를 남겼고, 시민단체도 늦은 밤까지 추모 문화제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13만 명 가까운 인파가 몰린 마포구 홍익대학교 근처에서는 한때 "유명 외국어 학습 앱 캐릭터의 탈을 쓴 남성이 '마약 사탕'을 나눠준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 확인 결과 남성이 갖고 있던 사탕에서 마약류 등의 위험 물질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며 오인 신고로 마무리됐습니다.

한편, 어젯밤 9시 반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에서는 승용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40대 화물차 운전자가 다리를 다쳐 병원에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주행 차선을 바꾸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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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62244_37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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