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복길이 김지영, 故 최불암 빈소서 울컥‥남성진 “큰 산이자 스승”

이하나 2026. 10. 3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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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불암과 '전원일기'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던 남성진, 김지영 부부가 고인을 추모했다.

남성진, 김지영 부부는 10월 3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최불암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남성진, 김지영 부부는 MBC '전원일기'로 오랜 시간 최불암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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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공동취재단, 채널A 뉴스 캡처
사진=채널A 뉴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고(故) 최불암과 ‘전원일기’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던 남성진, 김지영 부부가 고인을 추모했다.

남성진, 김지영 부부는 10월 3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최불암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남성진, 김지영 부부는 MBC ‘전원일기’로 오랜 시간 최불암과 호흡을 맞췄다. 당시 김지영은 복길이, 남성진은 김회장(최불암 분)의 손자 영남을 연기했다. 특히 남성진, 김지영은 이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고 결혼까지 이어져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조문 후 취재진 앞에선 남성진은 “저희가 연기자 데뷔해서 ‘전원일기’ 아내와 같이 캐스팅 돼서 들어갔을 때 저희한테 큰 산 같은 존재이면서 배우의 삶 이외에도 너무 많은 걸 가르쳐주신 큰 스승 같은 분이다”라고 고인을 떠올렸고, 김지영도 “아버지이자 선생님이다”라고 답했다.

고인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냐는 질문에 울컥한 김지영은 “늘 감사했고, 살면서 여러 가지로 많이 배웠다. 선생님 저희한테 너무 소중하고 귀한 분이셨는데 이제 다시 뵐 수 없어서 너무 안타깝다. 그래도 편안히 영면하시길 기도하겠다”라고 명복을 빌었다.

남성진도 “지금도 믿어지지는 않는다. 좋은 곳에 가셔서 편하게 잘 쉬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지영은 “늘 그래오셨던 것처럼 누구에게나 본보기가 되어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시고 누구나 살갑게 챙겨주신 큰 어른으로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불암은 지난 29일 오후 10시께 향년 87세로 사망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일 오전 7시 엄수된다. 장지는 동화경모공원이다. 발인식 후 여의도성당에서 장례 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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