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X김유정, 밤에 맥주 데이트... 로맨스 꽃피우나 ('100일의 거짓말')

장샛별 2026. 10. 3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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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영과 김유정이 오해와 사과를 넘나드는 술자리 속에서 피어나는 아슬아슬한 핑크빛 기류로 설렘을 유발한 가운데 김유정이 조선총독부 정무총감실에 침입해 극비 사진을 훔쳐내는 스펙터클한 활약으로 숨 막히는 도파민을 투하했다.

다음 날, 조선총독부 출근길에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 정무총감을 마주친 사토 히데오(박진영 분)와 이가경은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이후 사토 히데오는 정무총감실에서의 오해를 사과하겠다며 이가경에게 식사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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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김현주에 감우성 서글픈 유언 전달… 진선규, 핏자국 추적 시작
출처:tvN '100일의 거짓말'

(MHN 장샛별 기자) 배우 박진영과 김유정이 오해와 사과를 넘나드는 술자리 속에서 피어나는 아슬아슬한 핑크빛 기류로 설렘을 유발한 가운데 김유정이 조선총독부 정무총감실에 침입해 극비 사진을 훔쳐내는 스펙터클한 활약으로 숨 막히는 도파민을 투하했다.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서는 이가경(김유정 분)을 둘러싼 시대의 비극과 얽히고설킨 애절한 서사가 전격 펼쳐졌다.
출처:tvN '100일의 거짓말'
이날 이가경은 유소란(김현주 분)의 방문을 두드렸다. 유소란은 그 모습만으로도 전남편이 고문을 받다 결국 숨을 거두었다는 참혹한 사실을 단번에 눈치챘다. 비에 흠뻑 젖은 이가경에게 수건을 건넨 유소란을 향해 이가경은 “마지막 말이 유소란에게 카스텔라를 사다 주라는 말이었는데, 카스텔라가 뭔지 몰라 그냥 왔다”라고 담담히 전했다.
출처:tvN '100일의 거짓말'
3·1 만세운동이 있던 날, 딸 서희가 감기에 걸려 칭얼대자 봄이 오면 경성에 가서 카스텔라를 먹자던 남편의 말을 기억해 낸 유소란은 이가경에게 “고맙다, 말 전해줘서”라고 말했지만, 밤새 입을 막고 흘러나오는 오열을 삼켰다. 이후 유소란은 유필립(이무생 분)을 찾아가 이가경을 꼭 살려서 미국으로 보내달라 부탁하며 약속을 지키려는 눈물겨운 유대감을 굳건히 했다.
출처:tvN '100일의 거짓말'
다음 날, 조선총독부 출근길에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 정무총감을 마주친 사토 히데오(박진영 분)와 이가경은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고개를 드는 순간 이가경은 사토 히데오의 두 주먹이 분노로 불끈 쥐어져 있는 것을 목격했다.
출처:tvN '100일의 거짓말'
이후 사토 히데오는 이가경에게 과거 조선인 양어머니에게 사랑과 버림받는 감정을 모두 배웠다는 상처를 털어놓으며 전날 던진 독설을 사과했다. 이에 이가경 역시 어머니가 일본인과 재혼하느라 자신을 버렸던 진짜 자기 이야기를 최초로 꺼내어 놓았다. 이야기를 들은 사토 히데오는 “금서희 씨는 퍽 괜찮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왜 그 사람입니까?”라며 유필립과의 불륜에 대해 재차 물으며 묘한 질투와 의문을 드러냈다.
출처:tvN '100일의 거짓말'
한편 이가경은 사토 신이치 앞으로 도착한 의뭉스러운 극비 서류를 발견하고, 정무총감 비서실로 기지를 발휘해 잠입했다. 야마다 비서가 자리를 비운 사이 금석중과 유소란의 가족사진을 훔치는 데 성공한 이가경은 마침 들어온 사토 히데오에게 들킬 위기에 처하자, 소매치기다운 기재로 초콜릿과 순식간에 바꿔치기해 위기를 넘어섰다. 그러나 서류에는 피가 묻어있었고, 사토 신이치는 양아들 히데오의 손가락 상처를 포착한 뒤 조일방직의 딸 김명남(박정연 분)과의 정략결혼을 전격 추진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출처:tvN '100일의 거짓말'

이후 사토 히데오는 정무총감실에서의 오해를 사과하겠다며 이가경에게 식사를 제안했다. 그러나 길에서 곤경에 처한 이노마를 돕우려던 히데오를 이가경이 말리다 말싸움이 벌어졌고, 히데오는 “식사는 다음에 하죠. 내일 봅시다”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당황한 이가경이 허겁지겁 쫓아가 자신이 술을 사겠다고 사과하자, 히데오는 자신이 사겠다며 두 사람은 마주 앉아 술을 마시러 향했다. 두 사람은 취기를 빌려 진심을 나누었다. 독립운동을 향한 각성과 함께 두 사람 사이에서 피어나는 로맨틱한 기류가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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