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29% 폭락‥美 반도체주 시총 860조 원 증발

정한솔 2026. 10. 31. 2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기업 인텔의 주가가 하루 만에 30% 가까이 폭락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다른 반도체 주식도 줄줄이 폭락해 약 860조 원에 달하는 시가총액이 한꺼번에 증발했습니다.

미국 반도체기업 인텔의 주가가 하루 만에 28.6% 폭락했습니다.

엔비디아가 4% 넘게, AMD와 퀄컴은 10% 넘게 급락하는 등 주요 반도체기업 7곳에서 하루 만에 약 860조 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기업 인텔의 주가가 하루 만에 30% 가까이 폭락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다른 반도체 주식도 줄줄이 폭락해 약 860조 원에 달하는 시가총액이 한꺼번에 증발했습니다.

다음 주 우리 증시도 걱정이 되는데요.

먼저 간밤 미국 증시 소식 알아보고, 이어서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정한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미국 반도체기업 인텔의 주가가 하루 만에 28.6% 폭락했습니다.

지난 1974년 이후 52년 만에 가장 큰 낙폭입니다.

하루 만에 증발한 시가총액만 1천370억 달러, 우리 돈 약 183조 원에 달합니다.

주가 폭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시장 기대에 못 미친 실적 전망.

인텔이 제시한 4분기 매출 전망이 150억에서 160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71억 달러에 못 미쳤습니다.

PC 시장 침체가 길어지는 데다 이스라엘 반도체 공장 폭발 사고로 생산 차질까지 빚어졌습니다.

인텔의 충격은 미국 반도체주 전반으로 번졌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 넘게 떨어졌습니다.

엔비디아가 4% 넘게, AMD와 퀄컴은 10% 넘게 급락하는 등 주요 반도체기업 7곳에서 하루 만에 약 860조 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했습니다.

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기술주들이 실적과 투자 수익성을 둘러싼 우려에 직면한 겁니다.

[조영무/NH금융연구소장] "(누군가는) 투자 대비 매출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기술 진보도 이뤄갈 거고, 속도가 느리다면 어려움에 몰릴 가능성이 높고, 기술 혁신 초기에는 전형적인 패턴…"

미국에 상장된 SK하이닉스 주식도 8% 급락한 가운데, 이번 충격이 당장 다음 주 우리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정한솔입니다.

영상편집: 민경태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민경태

정한솔 기자(soley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62213_37004.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