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故최불암 빈소, '수사반장'팀 한 명도 안 오셔 '다 떠나셨구나'" 먹먹

최이정 2026. 10. 3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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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나비' 가수 김흥국의 고 최불암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김흥국은 3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최불암의 빈소를 찾았다.

3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최휘영 장관은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최불암의 빈소를 찾아 유족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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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호랑나비' 가수 김흥국의 고 최불암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김흥국은 3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최불암의 빈소를 찾았다. 

김흥국은 취재진에 고인과 관련해 "국민아버지라는 칭호가 아무나 붙여지는 건 아니"라며 "아.."라고 짧은 탄식을 내뱉었다. 이어 "저는 연예인 후배 한 명으로서, 대한민국 연예계 큰 별들이 하나하나 다 떠나면.. 누가 방송을 지킬지 모르겠다. 더 좀 사셔야 하는데"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뉴스를 보면서 그 생각했다. '전원일기' 팀은 다 오셨는데 '수사반장' 팀은 한 명도 안 오시는 거 보고 '다 떠나셨구나', 그래서 경찰분들 오셨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라고 전해 먹먹함을 더했다. 

고인에 대한 기억을 묻는 질문에는 "분장실 자주 뵈었다. 행사장에서도 가끔 뵈면 인자하시고 따뜻하게 말씀해주시고 존경할만한 연기자라고 생각한다"라며 "평생 어린이들과 함께 하시고 후배들한테 모범이 되시고 너무 감사하다. 잘 쉬시면 좋겠다 명복을 빈다"라고 전했다. 

故 최불암은 29일 밤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오는 11월 2일이다. 3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최휘영 장관은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최불암의 빈소를 찾아 유족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전달했다. 

1939년생인 고인은 1959년 연극 무대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1960년대부터 방송계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MBC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박 반장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으며,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에서는 김 회장 역으로 출연해 오랜 시간 시청자들과 함께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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